-
싱가폴 하기 단기 선교9 / 선교 현장 체험기 '밧탐 섬' -에피소오드3/1 / 지난 싱가폴 선교를 회고하며!앤의기행문 2021. 3. 20. 22:27
New Zealand/West side Moru
싱가폴 하기 단기 선교9
/ 선교 현장 체험기
'밧탐 섬' -에피소오드3/1
/ 지난 싱가폴 선교를 회고하며!
/ By Priscilla
선교 현장에서의 체험
(field-work)중에서도...
특히 '밧탐'섬은
싱가폴에서 보통 싸이즈의
여객선을 타고 1시간 정도
운항하여 들어간 곳인데
그곳에서 성극 공연을 할 때
우리는 얼마나 바짝
긴장들을 했던가!
처음에 우리는 그일이 그렇게
심각한 상태에 이를지
미처 파악을 하지 못했었다.
우리가 한 순간 꽤나 위험한
위기 상황에 처해 있었던 것을!
후에 알고 보니 그 섬에는
유난히 아랍권 사람들이 많이
살고 있었던 것!
또한 종교적으로
강하게 영향을 준 지역이라...
특히나 기독교 문화를
일체 거부한다고...?!
그래서 여간 간 큰 사람이 아니면
무서워서 함부로 우리처럼
담대히 정면으로 밀고 들어와서
복음을 전한다는 것은 감히
꿈도 꿀 수 없는 지역이라 했다.
그런데 우리는 아무런
사전 지식이 없다 보니...
과연 무지하면 용감 하다던가?
그런 위험한 곳에 우리가 적진으로
아무 대책 없이 무작정 뛰어
들어간 격이 되었으니!
이 경험 후에 선교는 반드시
사전 답사와 전략을 무시하고
믿음 하나 가지고
그저 겁 없이 막무 가내로 적진
중심부에 갑자기 밀고 들어가서
그들에게 느닷없이 무대뽀로
냅다 앞 뒤를 가리지 않고...
"주 예수를 믿으라!"...고
큰 소리로 선전 포고를
한 택이었으니!
지금 이 순간 돌이켜 생각해 보면
그 당시 무지하면 용감하다고
섬에 당도한 우리 일행이
오직 특심만 가지고 함부로
무모한 일을 져질렀으니
여간 간이 큰 것이 아니었다.
어쩌면 얼토당토 없는
무모한 모험을 통해서ㅡ
다음과 같은 큰 교훈을
얻게 된 셈이었다.
특히 공동체가 행하는 일이기에
더욱 우리는 주님을 위하여 갖게 된
복음 전파를 향한 특심과 열정을
우발적으로 무분별하게
잘못 판단하여 사용하지 않도록
이를 잘 다스리는 지혜도
필요할 듯 싶다.
이를 위해 선교 지역으로
사역을 하러 나가기 전에 지도자는
분별의 영안이 열려지도록 충분히
기도로 준비하고...
사전에 철저한 정보를 입수하여
공동체에 해를 끼치지 않도록
해야 되는 것을 명심해야
됨을 터득했다.
또한 늘 주님과의
더욱 긴밀한 관계로
사전 대처를 게을리 하거나
소홀 해서는 안 될 것이란
교훈을 마음 속에 되새겨
각인하는 계기가 되었다!
- 계속 -
1992/06/30 ㅡ 7/12
(13박 14일간)있었던
ㅡ지난 싱가폴 선교를
회고하며
2007/04/27
/ By Priscilla
'앤의기행문' 카테고리의 다른 글
싱가폴 하기 단기 선교11 / 선교 현장 체험기 '밧탐 섬' -에피소오드3/3 / 지난 싱가폴 선교를 회고하며! (0) 2021.03.25 싱가폴 하기 단기 선교10 / 선교 현장 체험기 '밧탐 섬'-에피소오드3/2 / 지난 싱가폴 선교를 회고하며! (0) 2021.03.23 싱가폴 하기 단기 선교8 / 선교 현장 체험기-에피소오드2/2 '현숙한 여인'(섬김의 도) / 지난 싱가폴 선교를 회고하며! (0) 2021.03.19 싱가폴 하기 단기 선교7 -선교 현장 체험기 -에피소오드2/1 (젊은 집사님 내외 - 섬김의 도) / 지난 싱가폴 선교를 회고하며! (0) 2021.03.18 싱가폴 하기 단기 선교6 -선교 현장 체험기 / 지난 싱가폴 선교를 회고하며! (0) 2021.03.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