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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대에서 반석으로 변화된 -베드로 (Peter) 3 [마 16:18] / 폴의성경인물3폴성경인물 2021. 1. 9. 13:51
NewZealand / West Side Moru
갈대에서 반석으로 변화된
-베드로 (Peter) 3
[마 16:18]
/ 폴의성경인물3
/By Paul
2) 주님의 용서로
사랑의 고개를 넘을 때,
양육의 사명이 주어지게
되었습니다.
"세번째 가라사대
"요한의 아들 시몬아 네가
나를 사랑하느냐" 하시니,
주께서 세번째
"네가 나를 사랑하느냐?"하시므로
베드로가 근심하여 가로되
"주여 모든 것을 아시오매
내가 주를 사랑하는 줄을
주께서 아시나이다"
예수께서 가라사대,
"내 양을 먹이라"
(요21:17)
숯불을 가운데 두고
마주 앉은 예수님과 베드로ㅡ
닭우는 밤을 연상시키는
숯불의 징크스!
사랑스런 주님의 눈 빛과
배반하는 비겁한 제자의
눈이 마주쳤던 순간,
'디베랴 호숫가' 에서의
숯불의 상봉이ㅡ
아마도 베드로 에게는
너무나도 괴로운 일
이었을 것입니다.
그렇다면 과연 에수님은
왜 베드로에게 사랑이
배반으로 나타나는 실패를
허락 하셨을까요?
그것은 사랑의 수준을
알려주시려고
허락하신 예수님이
베드로의 사랑의 기준이
자신을 중심으로한 사랑에서
주님을 중심으로한 사랑으로
바꾸어 주시기 위해서 였습니다.
다시말해 예수님은
인간 -‘필레오' 사랑의 실패가,
'아가페' 사랑의 시작점이 됨을
알려주기 원하셨던 것입니다.
베드로의 이름을
세번 부르신 예수님과
예수님의 이름을 세번
부인한 베드로의 상반적인
마음을 주목하십시요!
이는 비록 베드로가
예수님을 반복하여 부인 했어도
여전히 변함없이 그를 사랑한다는
예수님의 마음과
그 앞에 대면한 베드로가
인간적인 연약함이
드러나는 순간,
자신의 모습에
수치스러워 떨며
"주여 나를 버리옵소서"
라고 답하는 모습이...
서로 뚜렷하게
대칭되고 있습니다.
바로 이와같은 베드로의
진심어린 회개에서 나오는
고백의 마음에,
예수님은 그를 용서하시고
오히려 베드로에게
-“내 양을 먹이라!" 당부 하시며
그가 자신을 대신하여 해야할
새로운 사명을 명하셨습니다.
여기서 우리는
베드로를 통해 한가지
새로운 교훈을 얻습니다.
즉, 우리가 사명 없이
양을 사랑할 때
오직 양의 행동에 따라
대응을 하게 되나,
우리가 진정으로 예수님을
사랑하게 될 때...
예수님이 양을 돌보셨던대로
뒤 따를 수가 있다는 것입니다.
- 계속 -
2008/11/14
/By Pau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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