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OUT ME

-

Today
-
Yesterday
-
Total
-
  • 친정 어머니를 향한 노래! / 하나님의 강한 군사! 기도의 중보자! - '나의 어머니'! / 추억의 회상글 중에서...
    앤의추천글 2021. 1. 8. 18:29

    New Zealand / West Side                          Moru

     

     

    친정 어머니를 향한 노래!

    / 하나님의 강한 군사! 

    기도의 중보자!  

    - '나의 어머니'!

    /추억의 회상글 중에서...

     

    / By Priscilla

     

     

     

     한결같이 자녀를 위해 

    중보기도 드려 주시는

     

     

     

    하나님의 군사! 

    나의 어머니!

     

     

     

    29세에 돌아가신 

    아버지를 대신하여 

    자녀를 위해  밖으로 

    밀알이 되신 친정 어머니!

     

     

     

    자녀를 위해 언제나 

    아끼지 않는 정성을 

    주시는 나의 어머니!

     

     

     

    사랑이 많아 힘이 들어도 

    자신을 돌아 보지 않고 

     

     

     

    언제나 순진하고 밝고 

    희생 정신이  강하시던 

    나의 어머니!

     

     

     

    어머니는 내가 

    시집을 가고  뒤에도 

    내가 편찮으신 시부모님을 

    모시는 것이 당신이 보기에 

     

     

     

    너무나 안쓰러워

    언제나  반찬을 줄창

    공급해 주셨다

     

     

     

     오래  (1982 년도에) 

    시어머니께서 마침내 

    병이 낫기를 원하셔서 

    마음의 결단을 내려

     

     

     

    편찮으신 몸을 이끌고 

    오산리 기도원에

    가신다고 하시자 

     

     

     

    당신은 이미 며칠간이나 

    먼저 기도원에 가서 

    금식 기도를 마치고

     

     

     

    그날이 육신이 지쳐 하산한

    당일날 이었음에도 불구하고 

     

     


    친정 어머니는 버스에서 내려 

    그 소식을 듣자마자 

    밝은 얼굴로 기꺼이 같이

    동행  주셨다

     

     

     

     뿐만 아니라 기도원에서

    그 당시 시아버님의 건강이

     좋은 상태가 아니셔서 몹시 

    힘들어 하시는 것을 보시고

     

     

     

    사둔 지간 임에도 불구하고 

    하루에 무려  여섯번 씩이나

    드려지는 예배에  참석하기  

    원하시는 시어머님을 

     

     

     

    마치... 언니에게 대하듯 

    당산의 등에 업고 계단을 오르락

    내리락 하시며 각별히 살뜰하게 

    정성껏 수발을  주셨다.

     

     

     

    이렇듯 친정 어머니가 

    사둔 분이신 병약하신 

    우리 시어머니를 

    오히려 위로하면서 

     

     

     

    손수 당신의 등에 업고 계단을 

    오르락 내리락 하시며 

     

     

     

    이마에 힘이들어 숭굴숭굴

    땀방울을 흘리면서도... 

     

     

     

    조금도 지친 내색 없이 

    예배 드리는 것을 옆에 앉아 

    극구 도와 주셨었던...

     

     

     

    친정 어머니의 지극 정성에...

    그만 시어머니는 감동하여 

    눈물을 흘리셨다!

     

     

     

    시어머님이 눈물을 흘리는 

    비단 그뿐만이 아니라 

    한결같이 섬겨주는 친정 

    어머니의 헌신 때문이었다. 

     

     

     

    병석에서 13년을 앓다가 

    천국에 가신 시어머님을

    살아생전 틈틈히 방문하여 

     

     

     

    사둔지간이 아니라 형제 자매처럼 

    극진히 정성껏 돌보아 드렸다.  

     

     

     

    특별히 몸이 

    편찮으신 사둔 분을 위해 

    이것 저것 가리지 않고

    기꺼이 헌신하셨다. 

     

     

     

    또한 친정 어머니는 

    음식 솜씨가 여간 좋으셨다. 

     

     

     

    계절이 바뀌는 때엔 

    서울에 있는 경동시장에 들려 

    장을  오시곤 했다.

     

     

     

    ㅡ계절에 따라 달래니 뭐니 

    각종 나물과 채소 등을 

    마련하여 구슬땀을 흘리며 

    양손에 한가득 들고 사다가 

     

     

     

    구슬땀을 흘리며 

    맛있게 정성을 다해

    반찬을 만들어 온 가족들을

    기쁘시게  주셨다

     

     

     

    특히 개성분이신

    시어머님이 평소 좋아하시던 

    -'알토란' ...등을 사다가

     

     

     

    척척 팔을 걷어 부치고 손수 

    국을 끓여 주시던 어머니!

     

     

     

    사둔 분이신 병약하신 

    우리 시어머니는 

     

     

     

    그런 친정 어머니의 

    지극 정성인 모습에...

     

     

     

    시어머니는 마치

    개성에 두고온 언니를 

    보는 것만 같다고 하시며

     

     

     

    그만 시어머니는

    연해 감동하여 우셨다!

     

     

     

    우리 어머니는 활달 하여 

    비록   도회지에서

     

     

     

    제법  비지니스를 

    운영했던 경험이 다양한

     여성 이었음에도 불구하고 

     

     

     

    성경에 나오는 순전한

    시골 처녀 마리아처럼

    세월이 흘러도 변함이 없고

     없이 순박한 소녀같아 

     

     

     

    사람듫이 그녀의 곁에 모이고 

    어머니의 따뜻한 성품과 

    한결같은 사랑에 탄복하곤 했다.

     

     

     

    남편을 일찍 여의고 홀로 험한 

    인생의 세파를 겪으시느라

    충분히 힘드셨고

     

     

     

    어쩔 수 없이 강인해

    지셔야만 했지만 

     

     

     

    그래도 세속에 물들지 않고 

    지금까지도 얼마나

     마음이 순수하신지!

     

     

     

    게다가 열정 있는 '-베드로' 처럼 

    하나님께서 그렇게 쓰시는 

    성품이 되셨다

     

     

     

     

    지금은 오래 전에... 이미 

    고인이 되신 시어머니와 

    아직 현존하시는

    친정 어머니

     

     

     

    그렇게 두분이 서로 만나면

     자매 처럼...지내셨다

     

     

     

    게다가...또 다시 세월이 흘러 

    지금 글을 쓰는 시점에서  

     

     

     

    과거를 회상하며 

    추억을 하노라면... 

     

     

     

    이미...내가 결혼을 한지

    13년만에 내 품에서 

    평안하게 잠자듯 천국에 가신 

    시어머니와...

     

     

     

     

     몇년 전에... 

    뉴질랜드에서 17년 동안  

    삶을 함께 하시다가

     

     

     

    평안히 잠자듯 천국에 가신 

    시아버님과  아직

    현존하시는 친정 어머니! 

     

     

     

    이렇게  분이  만나면

    서로들 사둔  인데도 

     

     

     

    형제 자매처럼 유달리

    정분 있고 의가 좋으셨던

     것이 생각난다.

     

     

     

    언제나 이처럼 화기 애애하니

    우애 관계가 그리 좋으셨다.

     

     

     

    또한 '한알의 밀알'

    고인이 되신 

    나의 귀한 -'시어머니'!!

     

     

     

    한편...지금도 끊임없이 

    하나님의 군사요

    기도의 중보자로!

    일관하시는 

     

     

     

    아아! 

    -나의 -'어머니'!

     

     

     

     분으로 인하여 나는

    주의 여종이 되었나이다!

     

     

     

    이렇듯  없는 

    생각으로 일관 하다가

     

     

     

      어머니를 허락해 

    주셨던 주님 앞에 진심으로 

    감사를 올려드렸다

                                                                               

     

     

     "주님 제게  어머님을

    허락해 주심을 진심으로

    머리 조아려 감사드리나이다!

     

     

     

    또한 인생 훈련 과정 가운데

     분을 통해  모양

     모양으로 제게 물질과

    건강으로 연단시키셨음을 

     

     

     

     시간 깨닫게  주심에 더욱

    감격하여 감사드리나이다!    

     

     

     

     어머니가  땅에 남아 

    사시는 동안에   육간에

    강건케 하시고 

     

     

     

    중보자의 사명을

    온전히 감당케 하소서! "   

     

     

     

    아멘!

     

     

     

    /과거에 썼던 글을 

    회상하며 다시금

     친정 어머니를 기리다!

     

     

     

    1993/10/04(월)

     

     

    / By Priscilla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앤의추가문

     

     

    / By Priscilla

     

     

     

    결국 친정 어머니에 대하여 

    지난 날에 썼던 글을 회고하며 

    추억의 파일을 꺼낸 이 시점은

    인생에서 내게 특별한 것 같다. 

     

     

     

    불과 지난 이틀 전에

    (2020/08/04) -88세로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고 천국으로 

    입성하신 친정 어머니는  

     

     

     

    이미 오래 전 

    고인이 되신 시부님과 함께 

     

     

     

    그리고 2019년 부활절 주기에 

    이 땅에서 감당할 사역을 20년간 

    충성스럽게 마치고...

     

     

     

    하나님의 긴급한 부르심에  

    맡겨진 사명을 다 한 뒤...

     

     

     

    고난 절에..."다 이루었다!" ...란

    주일 설교 제목을 끝으로 설파하고 

     

     

     

    부활절 주기를 맞아서

    천국에 한발 먼저간 사위와 함께 

    모두 다 함께 얼싸 앉고 기쁨으로 

    재회를 하셨을 것이다.  

     

     

     

    "오직 야훼를 송축하라!"

    할렐루야!

     

     

     

    주님을 찬양드리나이다!

    생사화복을 주관하시는

    하나님의 섭리와 경륜에 

    감사드리나이다!

     

     

     

     

    비록 부족한 여종이지만

    이 땅에 남아 있는 동안 맡겨진 

    사명을 능히 잘 감당할 수 있도록 

    눈동자처럼 지켜 주소서!

     

     

     

    "오직 야훼를 송축하라!"

    할렐루야!

     

     

    아멘 

     

     

     

    2020/08/07

     

     

    / By Priscilla

     

     

     

     

     

     

Designed by Ti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