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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려네! / 앤의감상문 / 시부의노래35시부의노래 2021. 2. 25. 18:00
가려네!
/ 앤의감상문
/ 시부의노래35
/ By 소몽 임영수
가려네 또가려네 어데론가 가려네
머뭇기가 싫여서 어데론가 가려네
그림자 없서진몸 정처없이 가고파
앞길끝은 어덴지 걸어온 뒤는아득
그래도 어덴가로 가고파 하는 마음
가다 가다 지치면 아무데 뉘면되지
섯간 넘은 노을은 애뜻이 심금울려
애수의 교향곡은 자장가 선율되여
황혼을 이불삼아 꿈나라 헤매이며
어데선가 기다릴 그린 님 차즈라네
/ 저녁
오클랜드에서
2003/ 05/27
/ By 소몽 임영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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앤의감상문
/ By Priscilla
“황혼을 이블삼아
꿈나라를 헤매며
어디선가
기다릴 것 같은
님을 위하여
찾아 가려네”...란
시부님의 마지막 말이
마음에 남습니다.
크리스챤으로서
우리 역시 이 시간
다짐 할 것이 있습니다.
“우리 앞에
어떤 역경이 있어도
주님을 의지하고
가려네
- 우리 앞에 어떤
장애물이 있더라도
주님을 향한 믿음을
가지고 가려네
언젠가 다시 만날
주님을 사모하며
그리 가려네!”...란
각오로 말입니다.
2010/12/13
/ By Priscill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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