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리가 가까이 있다? / 주도적인 성령 사역에 이끌려 온 삶3시그널NZ 2025. 5. 29. 07:28

NewZealand / West Side Moru
진리가 가까이 있다?
주도적인 성령 사역에
이끌려 온 삶3
/ By priscilla
어찌하든 담임 목회자로에바다 교회를 지켜야하는 부담이
필사적인 몸부림을 쳤어야했던 시절
그 고비를 지탱하느라 채무를 대신
짊어져야하는 숙명적인 부담이 시작되어
이를 감당하고 가는 것은 우리의 몫이었다
고통 속에서도 다시 교회가
부흥될 것이란 한가닥 희망을 갖고
몸부림 치다가 그가 떠난 것이
2019년도였다.
그는 달려가던 마라톤 경주에서
제 1사역의 바톤을 내게 넘겨주고
자유함으로 주님 품에 안겼지만
이제 이 땅에 남아있는 나는
어찌하든 그의 파트너로
교회의 전반을 맡아 운영하고
관리하며 수습을 해야했다.
이때 곁에 늘 함께 했던
다른 조력자 에스더 목사가
독수리 새끼 처럼 언제나
나와 함께 하고 있음을 나는
문득 깨달아 알게 되었다
진리가 가까이 있다고...
그녀는 이미 베첼라
디그리 신학 과정을 마쳤고,
준비가 된 일꾼이었음에 더욱
예비하시는 하나님을 깨닫게 되었다.
중요한 것은 그녀가 자신을 희생하며
부모 곁을 안떠나고 어려운 중에도
고난의 시기에 내 곁에 남아있었다는
바로 그 점이다
이에 진심으로 머리 조아려
옷깃을 여미고 하나님께 감사를 드린다
그 적막하고 텅빈듯한 공백의 시기는
그가 하늘 나라에 가기 전 부터
시작하여 우리 부부 및 자녀에
이르기 까지
무수히 환경의 위기감과 두려움을 주고
희생을 요구하며 전반적으로 으로
삶에 지대한 많은 영향을 미쳤다
그럼에도 처한
상황에 굴하지 않고 좌절치 않고
버팅기고 지탱할 수 있었던 것은,
결단코 오로지 성령님이 우리 사역의
중심에 있었기 때문이다
그분의 도움이 아니었으면 애진작에
손을 들고 끝냈을 사역임을 안다
성령께서는 연약한 나에게 밤잠이 없고
새벽에 잠이 많은 나를 새벽 6시가 되면
불이나케 깨우시고
그날 그날 해야할 일들을 떠오르는
생각을 통해 내게 친히 지시를 하셨다
그리고 나는 순종하고 그 뜻대로 행했다
그렇게 성령님의 전적인 간섭으로시작된 후반부 성령 사역 목회의
마중 물의 준비된 세월이
어느새 6년이 흘렀다.
- 계속 -
2025/05/29(목)
/ By priscilla
'시그널NZ' 카테고리의 다른 글
최근들어 색다른 기류가 흐름을 간파하다5 / 참으로 기이한 일 (0) 2025.05.29 온전히 성령님이 주관하시는 에바다 교회 사역 선교 현장에서4 (4) 2025.05.29 밀물과 썰물의 시기2 / 선교 사역 현장의 뒤안길? (2) 2025.05.29 디아스포라(Diaspora)1 / 다시 곱씹는 사역의 발자취 그 뒤안길을 걷다! (2) 2025.05.29 우중에도 관계 없이, 성전 한 가득 평강과 기쁨으로 채워주신 은혜의 하나님 (0) 2025.05.0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