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OUT ME

-

Today
-
Yesterday
-
Total
-
  • 피지안 교회 ‘엘리사’ 목사와의 협력 이야기376 / 새로운 다짐! / 글맺음 / 앤의 신앙일지
    선교지NZ 2023. 10. 14. 16:21

    New Zealand / West Side                                            Priscilla

     

    피지안 교회 ‘엘리사’ 

    목사와의 협력 이야기376

    / 새로운 다짐 !

     

    /  앤의 신앙일지

     

     

    / By Priscilla

     

     

    2023/10/15

    (주일 예배) 

     

     

    지난 주 토요일에 피지안 목사 

    '엘리사'가 중요 안건으로 미팅을

    갖자고  요청을 해 왔다.

     

     

    그 내용인즉 예상했던 바대로

    하나님의 때가 되어서 자신의

    비젼과 목적이 있어

     

     

    부득불 자리를 자신의 공동체가 

    이동할 의향이라며 양해를

    구해왔던 것!

     

     

    그때 말하기를 다음 주가

    에바다 공통체에서 드리는

    마지막 주가 될 것같다고 하다. 

     

     

    그래서 나는 흔쾌히 박수를

    쳐주며 그간 부족한 부분이

    많이 있었지만

     

     

    그간에 잘 참고 인내하며

    사랑으로 협력을 해주어 고맙다고

    악수하며 허그를 하고

     

     

    나름 그들 부부에게 진심으로

    우리의 마음을 표현하다.

     

     

    그리고 그때 그가 말했듯이

    다음 주인 오늘이 바로  우리

    교회에서 드려지는 마지막

    예배가 되는 셈이다.

     

     

    막상 교회를 개척했지만

    하나님의 섭리 가운데

     

     

    다른 교회를 빌려 사용하면서도

    그래도 꾸준히 관계를 맺으며

     

     

    틈이 나면 의례껏 우리 교회를

    참석하고 같이 예배를

    드렸던 그들은 

     

     

    지난 4년 전에 폴 목사의 갑작스런

    별세로 위축되어 있던 시기에

    그 소식을 듣고 난 이후에는 

     

     

    아예 우리 교회로 이동하고 몇년간은 

    아예 우리 교회에서 1부 예배를 드리고 

     

     

    자신들은 2부나 다른 시간을 이용하며 

    예배를 드려왔었던 하나님의 일군들이다. 

     

     

    하여 막상 그들이 떠난다하니

    감회가 많이 새롭고 이상스런

    여러 별난 마음도 든다.

     

     

    하나님께서 어련히 그들을 

    지켜주시지 않겠는가? 

     

     

    사역을 전게하면서

    그들 공동체와 더 많이 연결

    고리를 맺고 함께 하고 싶었지만 

    너무 앞서지 말기로 하자!

     

     

    '엘리사' 목사는 내게 말하길

    가령 2019년 연말께에 열었던

    제자 훈련 세미나같이 

     

     

    그래도 우리 측에서 행사가

    있을 때마다 알려주면 그 때 그때 

    잊지 않고 참석을 하겠다고?

     

     

    오늘은 아침 일찍부터

    강한 바람이 불었다. 

     

     

    예배를 시작하기 직전에

     '죠지'네 가족이 당도하여

    성전에 들어서다. 

     

     

    우리는 그들을 반갑게 맞이하며

    소수가 모여 예배를 드리다. 

     

     

    이어서 때를 맞춰 

    '피터' 목사가 성전에 들어

    는 모습을 보게 되었다.

     

     

    먼저 찬양곡은 지난 주와 같이

    미리 뽑아 놓은 메들리 송으로

    힘차게 찬양을 시작하다. 

     

     

    그런데 왠걸? 어렵쇼?

    얼마나 새 힘을 입혀 주시던가?

     

     

    주님이 전혀 편도선에 상관 없이

    능력을 부어주시기에 오로지

     

     

    나는 담대하게? 아니 

    그 어느때 보다 씩씩하게

    그리고 우렁차게

     

     

    입을 열어 힘차게 찬양을

    부르기 시작하다. 

     

     

    Mighty is our God

    Blessed be the name of the Lord

    In the name of Jesus

     

     

    마치 찬양을 끝내자

    약속이라도 하듯 함께 

    모두 한 마음이 되어

     

     

    힘찬 박수로 하나님을

    송축해 올려드리다.

     

     

     그리고 마음을 추스려 

    사도 바울 같은 심경으로

    하나님께 고백드리다.

     

     

    주께  달려가나이다

    (I'll run to you)

     

     

    주 품에 (Be Still)

    주님을 잠잠히 기다리나이다. 

     

     

    주께서 태풍이 지나가게 하소서 

    오직 주님의 때를 기다리나이다. 

     

     

    Johovah is your Name

     

     

    특히 오늘은 찬양으로 

    목자이신 예수님을 뒤 따라

     

     

    그분이

    우리를 궁극적으로는

    푸른 초장으로 인도해

    주실 것이기에,

     

     

    잠시 시련이

    오더라도 이에 실망하거나

    굴하지 않고

     

     

    어디든지 따라 가리라를

    진심으로 고백드리다. 

     

     

    사도 신경으로

    신앙 고백을 드린 후에

     

     

    '피터' 목사의 대표 기도 후에

    설교를 진행하다. 

     

     

    지난 주의 설교 주제는

    크리스챤의 권세 였고,

     

     

    오늘은 설교 주제가

    크리스탼의 권능이기에 더욱

    주님의 능력을 힘 입고

     

     

    오늘 설교 주제는

    “그리스도인의 권능” 

    (The Power of Christians)

    (행 1:8)

     

     

    설교를 마친 후에

    이어서 헌금송을 부르고 난 뒤

    나는 '로사'를 지명하여 기도를 요청하다.

     

     

     '로사'가 눈물을 흘리며 기도를 하되

    현재 이스라엘에서 겪고 있는

    참상을 올려 드리다. 

     

     

    주기도문 송과 

    축도를 마친 뒤에 함께 

     

     

    Every Praise

    to our God 을 부르고 

    예배를 모두 필하다. 

     

     

    예배가 끝난 뒤에

    코이노니아를 나누면서 

     

     

    다른 때보다 불같은

    성령이 임하셨음을 자타가

    시인하게 되었던 날이었다. 

     

     

    성령께서 연약한 나를 도와 주시기에

    나는 오늘도 용기있게 이 자리에 서서 

     

     

    찬양과 말씀을 설파하고 있는

    것임을 재삼 느끼게 되었다.

     

     

    그리고 하나님 앞에서 더욱

    겸손해야 할 것을 스스로 다짐했다. 

     

     

    떠나기 전에 모두 하나님께서

    말씀을 통해 우리에게 능력을

    주시려는 뜻을 보여주신 오늘을

    기념하기를 원하여 

     

     

    기쁘게 대화의 장을 열고

    한 마음으로 똘똘 뭉쳐 

    왁짜 모이자 하고

     

     

    사진을 한 두방 찍고는 

    발걸음 가볍게 헤어지다. 

     

     

    성도들을 보내고

    성전을 떠나는 가운데 

     

     

    연이어 들어오는 피지안

    성도들과 문안 인사를 나누다.

     

     

    오늘도 예배가 끝난 뒤에 

    다른 때보다 일찍 나타난

    피지안 '엘리사' 목사와 

     

     

    비록 잠시 헤어진다하나... 

    우린 주 안에서 협력자임을

     결코 잊지 말자고 다짐하다. 

     

     

    악수를 하며 다시 한번 서로 

    수고 많았다고 악수를 하며

    서로 헤어지다. 

     

     

    그러므로,

     

     

    새로운 다짐을 하면서 

    서로 등을 두드려 주고 격려

    하는 가운데

     

     

    그렇게 오늘 하루도

    서로 보듬어 주는 시간을 잠시 나마

     갖게 해주신 하나님께 감사드린다. 

     

     

    할렐루야

     

     

     

    - 글맺음 -

     

     

     

    2023/10/15

    (주일 예배)

     

     

    / By Priscilla

Designed by Ti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