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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의 신앙도 때가 되면, 더욱 아름답고 풍성하게 열매 맺게 하소서! / 프리실라의 제자 양육 훈련 일지 (중급반)제자훈련반 2023. 10. 4. 00:04
Calling Moru
우리의 신앙도 때가 되면
더욱 아름답고 풍성하게
열매 맺게 하소서!
/ 프리실라의 제자
양육 훈련 일지 (중급반)
/ By Priscilla
2023/10/03(화)
어제까지 그렇게 강바람이
거세게 부는 고로 창문을
덜컹거리며 난동을 부리더니
오늘은 햇빛도 찬란하니
갑자기 날씨도 얌전해져서
본연의 봄의 모습으로
평정을 찾으니,
얼마나
심령으로 좋던고!
'레띠'가 참여하고 그동안
우여곡절이 많았던 고로
몇 주를 못 본고로
이런 저런
대화로 꼬리를 이어
대화의 장을 꽃 피우다.
호주에 살고 있는 '윌리엄'은
오늘도 여전히 바쁘고 개인
사정이 있어 수업에 참관을
못하는 일이 생겼다.
게다가 그에게는
뉴질랜드가 섬머 타임이라
시간 차이가 무려 3시간이 나서
'레띠'는 아무래도 그를 위해
시간을 재 조정 해야겠다는
의견을 꺼내기에
차후에 같이 시간을 안배하고
함께할 효율적인 방법을
모색 하기로 하다.
지난 주도 이번 주도 너무나
바쁜 상황에 놓인 그들!
지난 주에 피력했듯이
25세 후반인 그들을 상황이
그냥 놓아둘리가 만무한
중요한 시기인지라,
나는 그들을 위해 때를
기다리며 기도로 중보하고
시기가 합당한 기간에
이를 때 까지,
잠시 보폭과 템포를 줄이고
기다려 주는 수 밖에 없음을 안다.
그래서 오늘은
'에스더'와 '레띠'와 나는
줌(Zoom)방에 들어가 셋이서
저녁 7시 30분 부터 잠시
시간을 내어 오붓한 시간을
공유하며 강의를 이어 갔다.
오늘은 특히 '레띠'를 위해
설교를 별도로 준비해 두다.
우리를 위해 예비하신
하나님의 축복을 누리며 사는 삶
(눅 5:4-7)
얕은 곳에 사는 삶인가 아니면
깊은 곳에 신앙의 그믈을
깊이 내리며 사는 삶인가?
우리 각자의 삶을 다시 한번
돌아 보며 하나님에 대한 첫 사랑을
회복하는 귀한 시간이 되었다.
꽤 의미 있는 시간이 되었고
특별히 하나님 앞에 더욱 순종하며
시련 속에서 인내하는 자연 처럼?
그러나 엄동 설한에도
봄이 완연히 오며 꽃봉 오리가
나무 마다 피어 오르듯,
우리네의 신앙도 시련에 굴하지
않고 단단한 신앙이 될 수 있도록
기다림을 배워야 겠다는 결연한 의지를
하나님께 더욱 내어 놓는 날이 되었다.
우리의 신앙도 때가되면
더욱 아름답고 풍성하게
열매 맺게 하여 주소서
주여 감사합니다.
할렐루야!
- 글맺음 -
2023/10/03(화)
/ By Priscill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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