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반 고흐의 해바라기4(Sunflower) / 오늘의묵상34묵상코너글 2021. 2. 23. 08:09
반 고흐의 해바라기4
(Sunflower)
/ 오늘의묵상34
/ By Priscilla
어쩌면 '빈센트 반 고흐'는
주님을 한결같이 사모하는
그의 마음을 화폭에 담아
작열하는 햇빛에
불타버리듯 잠재적으로
표현하려 했을지도
모를 일입니다.
그래선지 그가
그린 해바라기 꽃을
보고 있노라면...
묘하게도
햇빛에 탄듯 온통 색이
바랜 꽃이 뒤 틀리거나
비틀려 있고
화폭 전체에 원인모를
비애가 서려있는 것을
발견하게 됩니다.
그림 속에 뜨거운 갈망과 애환,
그리고 심연에 아련한 아픔이
밀려옴을 느끼게 되는 것은
어쩌면 자신의 뒤 틀린
자화상...내지는
이율 배반적인 그의
정체성이나 그의 내면을
자신도 모르게 잠재적인
아픔으로 송두리째 드러내어
묘사한 것 처럼 까지도
느껴집니다.
마치 땅에 뿌리를 박았지만...
만족된 삶을 누리지 못한 채로
언제나 고정된 시각은
태양을 바라보는 해바라기처럼
현실적인 그의 삶 속에서도
언제나 이를 탈피하려고 했던
그의 이중적인 구조로 갈등과
소망의 몸부림이 강렬하게
보여집니다.
어쩌면 신앙을 갖고있는
우리네의 현 주소요,
모습이 아닐런지요ㅡ
이에 성경에는 사도 바울의
고뇌가 아로 새겨져 있습니다.
"그러므로 내가 한 법을 알았노니
곧 선을 행하기 원하는 나에게
악이 함께 있는 것이로다.
내 속 사람으로는
하나님의 법을 즐거워하되
내 지체 속에서 한 다른 법이
내 마음의 법과 싸워
내 지체 속에 있는
죄의 법 아래로 나를
사로 잡아 오는 것을
보는도다.
오호라 나는
곤고한 사람이로다!
이 사망의 몸에서 누가
나를 건져내랴?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하나님께 감사하리로다.
그런즉 내 자신이 마음으로는
하나님의 법을 육신으로는
죄의 법을 섬기노라!"
(롬 7:14-25)
실상은 누구보다 더 갈등하며
예수님을 만나고자 몸부림을
쳤었던 -'빈센트 봔 고흐'
반면에 혈기가 많았던
그의 인간적인 약점을
의지로 누르려 했으나
그럴 수록
'사도 바울'의 고백처럼
두 마음과 싸워야만
했던 그니ㅡ
이에 '반 고흐'의
삶을 지켜 보면서...
그와 같이 오늘날 주님을 좇아
섬기려는 우리가 동질감을 갖고
그를 통해 교훈을 얻어야 할
부분이 많습니다.
또한, 의지로 버팅겨 보았으나
끝까지 시험에서 이겨내지 못한
-'고흐' 처럼
우리도 갖은 어려움을 겪으며
이와 유사한 시련을 통과해야
할 때가 많습니다.
바로 그 때에 그를 상기하며
고난 속에서도 끝까지 주님을
경외하고 앙망 하려는둣 바라 보는
해바라기의 의미를
-'주바라기(주님만 바라보기)'
...로 승화시켜 도리어 상고해
보시기를 소망합니다.
/ 강렬한 해바라기를
그리게 된 '반 고흐'의
동기부여 (Motivation)
- 글맺음 -
2010/05/17
/ By Priscilla
'묵상코너글' 카테고리의 다른 글
언제나 함께 한다는 것! -그 것이 중요하다2 / 오늘의묵상36 (0) 2021.02.25 언제나 함께 한다는 것! -그 것이 중요하다1 / 오늘의묵상35 (0) 2021.02.24 반 고흐의 해바라기3 (Sunflower) / 오늘의묵상33 (0) 2021.02.22 반 고흐의 해바라기2(Sun-flower) / 오늘의묵상32 (0) 2021.02.22 반 고흐의 해바라기1 (Sunflower) / 오늘의묵상31 (0) 2021.02.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