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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지안 교회 ‘엘리사’ 목사와의 협력 이야기 344 / 자신의 한계를 극복하는, 하나님 나라의 강한 용사가 되자! [엡 6:13] / 앤의 신앙일지선교지NZ 2023. 5. 21. 09:42
New Zealand / West Side Priscilla
피지안 교회 ‘엘리사’
목사와의 협력 이야기 344
/ 자신의 한계를 극복하는,
하나님 나라의 강한
용사가 되자!
[엡 6:13]
/ 앤의 신앙일지
/ By Priscilla
2023/05/21
(주일 예배)
날씨가 얄궂다.
밤새 공포심을 유발하며
두려움을 엄습해 오면서
퍼붓던 요란 스런 비는
태풍을 방불하는 기세로
강풍이 불며 위협을 하더니
아침이 되자 사라진
기색을 보였다.
아침 7시 전에 기상하여
단장을 하고 교회에 도착하여
정돈을 마치고 예배에 임하다.
나중에 확인을 해보니
찬양 도중에 '에스더'에게
오늘 사정상 불참을 한다는
'죠지'네 가족의 전갈이
왔었다고 했다.
나는 아침에 예배전에 그외에도
오늘 그간 예상했던 대로 그간
이모양 저 모양으로
협력을 해 왔던
피지안 엘리사 목사 교회가
조만간 적절한 곳을 찾아 곧
떠날 것 같다는 전갈도 받았다.
그렇다면 우리의 입장을
아시는 하나님께서 우리에게는
어떤 선물을 주실꼬?
하나님께 먼저 기도를 드리고
성령 하나님과 함께 단촐한
예배를 올려 드리다.
기도와 함께
“내 은혜가 네게 족하다.” 고
말씀 하시는 하나님을 선포하고
찬양을 시작하다.
Mighty is our God
We are marching
together to battle
Enemy’s camp
Father in heaven
This is my desire
Jehovah is your name
설교는
“자신의 한계를 극복하는,
하나님 나라의 강한 용사가 되자!”
(엡 6:13)
“그러므로
하나님의 전신갑주를 취하라.
이는 악한 날에 너희가
능히 대적하고 모든 일을 행한
후에 서기 위함이라.”
“네가 그리스도 예수의
좋은 군사로 나와 함께
고난을 받을찌니
군사로 다니는 자는
자기 생활에 얽매이는 자가
하나도 없나니
이는 군사로 모집한 자를
기쁘게 하려 함이라.”
(딤후 2:3-4)
태풍처럼 현실적으로 강한
세력의 조롱과 훼방에 의해서
의기 소침해지고
그간 힘이 들었어도
인내하며 하나님의 강훈련을
견뎌 왔던 나와 '에스더'는
뭔가 모르게 오늘 같이 한계에
봉착했던 날이었던가?
그런데...마치
내 마음을 너무나도 잘 알듯이
하나님께서 주시는 말씀에 나는
설교를 하면서 도중에 눈물이 나다.
오늘 말씀은 내가 전달하면서도
특히 나와 에스더를 향한
하나님의 말씀이어서
더욱 말씀을 청종하고
가슴에 아로 새겨 듣다.
설교 후에
“내가 연약할 수록
주님은 강하시다고”
사도 바울이 고백했듯이
특별 송으로
“예수 사랑 하심은”
을 부르다.
헌금송과 기도 그리고
주기도문송과 축도를 마치고
Every praise to our God 을
부른 뒤 에배를 폐하다.
하나님께서 주시는 위로를 얻고
집으로 돌아오다.
집에 서둘러 돌아와 나는
마음에 있는 생각을 담아
신앙 일지 글을 써서
올리는 작업을 부지런히 하면서
다시금 하나님의 말씀을
되새겨 보고 묵상을 하다.
그렇다!
하나님은 우리가 낙심하고
침륜에 빠지거나 후패 하거나
뒤로 물러 서는 것을
원치 않으신다.
오늘 내가 광야에서 겪는
고난은 반드시 배가가 되어
눈물로 씨를 뿌리러 나갔으니
기쁨으로 단을 거두고
돌아 올 것이다.
할렐루야!
- 글맺음 -
2023/05/21
(주일 예배)
/ By Priscill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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