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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매님4...나무 십자가가 힘들다고 피하면, 철책의 십자가가 주어진다는 것을 아세요? / 프리실라 간증 / 쓰러진 자리에서 일어나라! (Stand Firm Where You Fall) [1 Sam 2:8-9] / 프리실라의 설교앤의설교글 2023. 5. 15. 16:48
New Zealand / West Side Moru
"자매님4...
나무 십자가가 힘들다고
피하면, 철책의 십자가가
주어진다는 것을 아세요?
/ 쓰러진 자리에서 일어나라!
Stand Firm Where You Fall
[1 Sam 2:8-9]
/ 프리실라의 설교
/ By Priscilla
2023/05/14
(주일 예배)
[간증]:
나는 결혼 생활 37년 동안에
시부모님을 30년 동안 모셨다.
나는 결혼 당시에 교사였는데
1년 뒤에 학교를 그만 두고
집에 들어와 병석에 있는
시어머니와 곁에서 간호하시는
시 아버님을 보살펴야만 했다.
한편으로, 나는 남편과
시동생과 두 자녀를 보살피며
눈 코뜰새 없이 가사 일에 분주한
하루를 보내느라 여념이 없었다.
믿음으로 살던 나는 그 당시에
힘든 상황에 눌려 너무 지친 나머지
주어진 인생을 포기하려 마음을 먹고
딱 3번 보따리를 싸서 어디론가
도주하러 했다.
그렇게 현실을 외면하고
환경에 눌려 세번 째 어디론가
떠나려던 마음을 먹었던
바로 그 때에 결정적으로
만나게된 한분의 권사님을
통해서 나는 삶의 도전을 받았다.
그분은 내가 현실을 도피하려
하기 전에 그 상황을 호소할 때에ㅡ
내 눈을 잠자코 바라보며 말했다.
“자매님!
나무 십자가가 힘들다고
피하면 철책의 십자가가
주어진다는 것을 알어요?”
...라는 말을 들었다.
나는 그분의 충격적인 그
말에 저윽이 마음 속으로
놀랐고 한 순간 당황했다.
그 순간 생전 처음으로 현실을
올바로 직시하게 되었다.
나는 얼떨결에그녀에게
반동적으로 대답을 했다.
"그럴 수는 없죠!"
이렇게 그날 충격을 받은 나는
도전을 받고 현실을 도피하지 않고
쓰러진 자리에서 다시 일어나려
마음을 정했다.
그리곤 집에서 떠나려
미리 준비해 두었던 보따리를
다시 풀었던 적이 있다.
그 이후...
하나님의 극진하신 사랑과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와 보혜사
성령님은 한번도 나를 떠나지
아니하시고 내재해 주셨다.
그리고 그날 이후로
마음을 확고히 정한 나를
친히 인도하시며,
지금 오늘의 이 시점에까지
이를 수 있도록 은혜로 나를
눈동자 처럼 지켜 주시고
안보하시며 안위해 주셨다.
그뿐인가?
더욱 나의 삶에 적극적으로
개입하시며 관여해 주셨다.
- 계속 -
2023/05/14
(주일 예배)
/ By Priscill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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