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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더' 와 '휄른의 견해를 차례로 듣다3 / '룻기' -내 인생에 가뭄의 흉년이 올 때! [룻 1:16] / 앤의 제자 일지제자훈련반 2023. 3. 14. 20:54
Calling Moru
'에스더' 와 '휄른의
견해를 차례로 듣다3
'룻기' 내 인생에 가뭄의
흉년이 올 때!
[룻 1:16]
/ 앤의 제자 일지
/ By Priscilla
2008/11/07
‘에스더’는
자신은 룻기를 읽으며
‘나오미’를 한번 더 생각해
보게 되었다고 했다.
“남편을 따라
이방 나라에 따라가서 그녀가
겪었던 기근과 인생의
역경을 치르며
남편과 두 아들을
잃고 절망에 처했을 그녀는
그 상황에서 두 며느리를 불러
앉쳐 놓고 자신을 떠나라고 했다.
그러자 한 며느리는 마지 못해
새 삶을 찾아 그녀 곁을 떠났지만
유독 한 며느리는 남껬다며
자신 곁을 지키겠다며 말을 했다.
“시모가 어디를
가든지 당신을 따르겠다고?…”
이 얼마나
기특한 자부인가?
시모인 그녀와 며느리인
‘룻’의 돈돈한 관계는 가히
아름다운 일화를 만들었다.
시모의 고향으로 돌아온 룻은
일을 하러 나가게 되었다.
그리고 보아스의 밭에 나가
이삭을 줏으며 그리고
나오미의 뜻대로
시모의 지시대로 순종하며 보아스를
만나 결혼을 하게 된다. …는 내용이
한편의 그림처럼 그려진다고 했다.
또 한편으로 보아스의 경우
이방 영인에 대하여 그가 마음이
열려 있었던 까닭은 과거
가나안 정탐 때, 기생 라합이
비록 이방인었으나 ‘여호수아와
갈렙을 숨겨줌으로 연결이
되는 계기가 되었다.
그렇게 우여곡절 끝에
결혼을 하고 보아스의 어미로서
조상이 되었던 만큼 이방인 여인에
대해서 역시 너그럽게 용납하고
받아들이는 것이
가능했던 것이 아닌가? 하고
보아스에 대해 짐작을 하게
되었다."고 했다.
한편, 결론 전의
끝부분을 읽었던 ‘휄른’은
자기 차례가 되자
"마침 본인이 마침
읽었던 바로 그 부분이
어쩌면 자신에게
꼭 맞는 말씀인것 같아
놀랐다고 말했다.
자신도
지난 날 본국을 떠나 부모와 함께
낯선 땅에 와서 살아야했던 때문에
이번 주제가 더욱 공감이 가고,
어린 나이에 타국에 와서 룻이
겼어야만 했던 고충이 남의 일만
같지 않게 충분히 납득이 간다고?
그녀의 지극한 효성으로 인하여
'일곱 아들보다 귀한 자부'로
칭송받는 자가 되었으며,
(룻 4:5)
그녀는 자신의 이름을 따라
성경의 한 권에 기록된 두 여성
(에스더, 롯) 중의 한 사람이
되었다는 것에 도전을
받았다."...고 했다.
그녀의 말을 듣고 나는
모두에게
"아니 그러고 보니
우리 모두 타국에서 뉴질랜드로
이주해 온 이방인들이 아닌가?"
...하자 모두 웃다.
- 계속 -
2023/03/14(화)
/ By Priscill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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