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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랑하는 그를 떠나 보내던 날1 / 폴 목사님 (Pastor Paul Lim)을 그리며! / 2019/04/21 (부활절 주일 예배) / 앤의 생생한 현장르뽀 / 선교지 뉴질랜드에서!
    폴의스토리 2023. 2. 16. 08:50

     

     

     

    사랑하는 그를 

    떠나 보내던 날1

     

    폴 목사님(Pastor

    Paul Lim)을 그리며!

     


    / 앤의생생한 현장르뽀

    / 선교지 뉴질랜드에서!

     

     

    / 2019/04/21일 

    (부활절 주일 예배 때) 

     

     

     

    / By Priscilla

     

     

     

    어제 밤에 도통 잠이 안와서

    우연히 지나간 찬양 파일을

    뒤적이다가 발견한 자료!

     

     

    그중에도 2019 부활절

    하늘 나라로 ' 목사'

    별세를 기리는 귀한 자료 중에

     

     

    일부를 내가 떼어 녹취했던

    것을 듣게 되었다.

     

     

    전날 장지에 다녀 오고,

    주일날 신앙 공동체가 운집하여 

     

     

    연합하여

    주일 배를 함께 자연스레

    드리게 되었을 때의 그 감격과,

     

     

    감동의 도가니에 휩싸이고 

    그 하나님 은혜의 분위기에

     흠씬 잠겼던 기억이

     

     

    몇년이 흐른 지금까지도

    이처럼 생생하다니!

     

     

    그날에...

     

     

    부활절을 기념하는 당일에

    주일날 예배를 진행하면서

     

     

    사회를 보며 수고를 했던

    피지안 '엘리사' 목사의 아내인

     '아케사'의 요청에 따라,

     

     

     순서에 의해서 나는 

    내게 주어진 시간에

     

     

    찬양을 메들리 송으로 세곡을

    준비하여 단상에 올라 갔다. 

     

     

    사모안, 피지안, 뚜발루,

    마오리, 통안, 한국인으로

    구성되어 연합된 특별한 날에

     

     

    2019년 4월20일 장례를

    치루던 날도 그러했지만!

     

     

    나는 곡을 선택하기를

    폴 목사가 자신을 위해

     

     

    내가 애도를 한다고 곡성을

    하며 슬퍼하기 보다는

     

     

    평소 그가 하나님 나라를

    소망하며 즐겨부르고 좋아했던

    곡을 올리며 기쁜 찬양을

     우정 색다르게 선택하였다. 

     

     

    선정한 세곡 중에...

    그중 첫곡으로는 

     

     

    나의 사랑하는 주님

    (My Saviour Loves Me)

     

     

    곡은 마오리안 전통

    곡조로 (Maorian National 

    Traditional Song)널리

    알려져 있다. 

     

     

    이 곡은 특히

    한국인이 즐겨 부르는

    '연가'로 알려진 노래이다!

     

     

    바람이 치던 바다

    잔잔해져 오면 오늘 그대 

    오시려나 바다 건너서

     

     

    밤하늘에 반짝이는

     별들도 아름답지만 사랑하는

     우리 님은 더욱 아름다워라…”

     

     

    곡을 크리스챤의 가사로

     작사하고 만든 곡이다.

     

     

    내용인즉,

     

     

    나를 사랑하는 주님

    나를 위해 죽으시고

    십자가 달리셔서

    구세주가 되셨네

    (x2)

     

     

    오시면 천국에서

    주님과 살리라

    영원토록

    (x2)

     

     

    My Saviour Loves Me

    He died to save me

    He lives in glory

    My Lord and king

    (x2)

     

     

    Some day He’ll come

    to take me home

    to reign with Him

    Eternally! (x2)

     

     

    늘 평소에 매 주일마다 

    거의 나와 함께  곁에서

    찬양을  함께 부르던

     

     

    '엘리사' 목사의 큰딸인 

    안나는...? 

     

     

    평소에 목소리가 

    특이하여 호소록이 있고 

     

     

    그녀의 찬양을 듣는 이들이

    눈물을 흘리는 일이 많았다.

     

     

    그런 그녀에게 관심을 갖고 

    폴 목사는 생전에 평소 그녀에게 

    만날 때 마다 그녀를 격려해 주며, 

     

     

    '무디' 목사의 협력자인 '싱키'처럼 

    그런 찬양사역을 하면 좋겠다고 늘 

    용기를 북돋아 주었던 터였던지라! 

     

     

    찬양을 모두

    함께 연합하여 부르던 때에 

    폴 목사가 사무치게 생각났던가? 

     

     

    그때 느닷 없이 그녀가 갑자기

    찬양 중에 무리 속에서 도중에

     

     

    목소리로 애도를 표하여 오열을

    하며 울어서 유독 내 눈길을 끌었다.

     

     

    다음 곡은

    날은 주의 날일세였다.

     

     

    여러 나라 별로 부르게 했는데

    피지안을 호명하고

     

     

    두번 통안의 차례에

    나는 호명을 했으나 그들의

    소리가 제대로 발휘를 못하고?

     

     

    그날 운집한 회중의 열기에

    워낙 소리가 작아서 파묻혀

    버리고 부응을 제대로 못했지만

     

     

    나는 그 순간 기다렸다가

    각자 자신의 나라 언어로

    부르자고 하는 요청을 했다. 

     

     

    그리고 나 역시

    날은 주의 날일세’…

    후반부에서 한국말로 불렀다. 

     

     

    이날은 주의 날일세

    (This Is The Day) 이어

    메들리로 이어진 곡은

     

     

    다음 곡으로 

    I’m So Glad Jesus Lifted Me

    이어지며 노래를 불렀는데,

     

     

    곡은 하나님 나라를 갈망하는

    마음이 듬뿍 담겨져 있는 곡이다.

     

     

    나의 본향으로 가는 여정길!

    모든 일체의 부담과 어두움의

    세력의 눌림에서 해방되어

    자유한 가운데...

     

     

    주님을 사모하며 가는

    신앙인의 마음을 담아 부를 때에

     

     

    모두가 그리 스도 안에서 마음이

    연결되고 하나 되는 일체감을

    느낄 있었다

     

     

    그날에

     

     

    함께 폴과 작별 인사를

    하러 자리에 참예한 이들!

     

     

    성령에 의해서

    운집되었던 지체들!

     

     

    그중에도...

     

     

    제자 훈련을 거쳐

    지나간 훈련생들 중에는,  

     

     

    이제는 지도자들이 되어

    맹활약을 해야 하는 고로

    어지간히 바빴을 텐데도 

     

     

    폴 목사와 고별 인사를 하는데 

    우정 참예하겠다고 먼벌치에서

    부터 대거 생각보다  많이

     

     

    참석해 주어 나는 하나님께

    너무나 감사했다. 

     

     

    그리고...

     

     

    그 밖에 참석한 이들 중에는

    한인 목회를 했을 때의 성도

    들도...또 청년들도 있었다.

     

     

    서로 민족도 성향도

    피부도 다르나 신앙 공동체로

    운집하여 언젠가 오래지 않아

     

     

    조만간 목사와 만나게

    그날을 그려 보며 하나로 어우러져

    뭉쳐졌던 그 찰라의 순간들!

     

     

    그리하여...

     

     

    120 여명이 와서

    함께 어우러져 찬양을 부를 때에,

     

     

    일체감을 느끼며 얼마나 은혜가

    충천하여 충만하였던가? 

     

     

    찬양이 끝나고 나는 단상에서

    내려 오기 전에 그들에게 다음과

     같이 고백하며 나의 심중을

    담담하게 고했다.

     

     

    목사는 평소 영원한 나라를

    소망하며 그리다가 하나님의 때에 

     부르심을 받고 우리 곁을 떠났다. 

     

     

    마침내...

     

     

    그가 그 처럼 오매불망

    갈망하던 좋은 곳으로!

    본향으로 되 돌아 갔다.

     

     

    그가 소망하여 그렸던 땅 보다

    나은 천국을 향해서 우리 곁을

    떠났으니 나는 슬퍼하지 않겠다!

     

     

    나는 지금 이 자리에서

    그에게 고백하건대

     

     

    폴 목사는

    나의  배우자인 남편이요,

    벗이요, 오라비요, 게다가 나의

    목사님이요, 인생 멘토였고!

     

     

    그는 나의 협력자요,

    나란히 함께하는 

     

     

    사랑하는 영원한 동반자

    (러닝 메이트)였다.“

    ...라고!

     

     

    그가 떠난지 세월은

    쏜살 같이 흐르고...

     

     

    어느덧

    4년 째로 접어 드는 이 계절의

    시점에 이르렀음을 깨닫게 된다! 

     

     

    그러므로...

     

     

    오늘 나는 그 날을 되새기며

    폴 목사를 다시금 그리워

    하면서!

     

     

    한편으로,

     

     

    오늘 나는...

     

     

    그날 현장에서 벌어진 

    '현장 르뽀'를 방문하는 여러분께

    생생하게 전달하였다!

     

     

    그리하여 마치 오늘 지금 

    막쪄낸 찐빵 처럼!

     

     

    그 현장엔 없었던

     

     

    여러분들과 함께 일부를

    같이 느끼기 위하여 일부

     녹음한 녹취를 들으며

     

     

    여러분과 동일한  공감대를

    나누길 소망한다!

     

     

    할렐루야!

     

     

    -아멘 

     

     

     

    - 계속 -

     

     

     

    2023/02/16()

     

     

    / By Priscilla

     

     

     

     

     

     

    나를 사랑하는 주님 (My Saviour Loves Me) 

    이 날은 주의 날일세 (This Is The Day)

     

     

     

     

     

    I'm So Glad Jesus Lifted 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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