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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계절 수련회 행사를 치룬 후에4 / 앤의후기담 / (Re 추억의 파일을 열다!) / 선교현장르뽀선교지NZ 2021. 2. 15. 08:21
NewZealand / West Side Moru
Re 어린이 계절 수련회
행사를 치룬 후에4
/ 추억의 파일을 열다!
/ 앤의후기담
/ 선교현장르뽀
/ By Priscilla
그중 한 교사의
ㅡ후기 소감문!
To: 사모님께!
주일 학교
수련회를 마치고….
아이들의 벅찬 기대감과
즐거움과 아쉬움 가운데
주님의 사랑과 은혜로
잘 끝마쳤습니다.
늦게 예수를
영접한 저로서는
이번 성경 학교가
첫 경험 이었습니다.
어렸을 때 길 거리
전봇대에 붙은 어린이
성경 학교의 초대의 광고를
자주 보았던 것이
기억이 나는데...
그때 내가 예수를 믿고
그 자리에 참석 했더라면...
얼마나 신나고 좋았을까?
생각하면서...
이번 계절 수련회에
참석한 어린이들이
참으로 부러웠습니다.
솔직히 말하자면,
첫째 날은 제겐 좀 힘든
하루였습니다.
많은 어린이들과
실내 한 장소에서 한
두시간도 아니고
하루 종일을
같이 보내는 것이
제 머리를 아프게 했고
때때로 가슴이 답답
했습니다.
무얼 어떻게 해야 할지
어안이 벙벙 하였고...
때로는 내키지 않는
마음으로 소극적인
자세로 보냈습니다.
저는 프로그램이 진행되는
동안 가끔 남 몰래 차
안에 들어가서
마치 여인이 해산 할 때
지르는 소리같이
주님께 나의 무능함과
답답함을 고백했습니다.
그때 이런 성경 귀절이
떠 올랐습니다.
마가복음 16장 17절에
"믿는 자들에게는
이런 표적이 따르리니...
곧 저희가 내 이름으로
귀신을 쫓아내며
새 방언을 말하며…"
세워 둔 차를
쫓아가는 개는 없으며
적극적인 믿음으로
하나님의 이끄심을
따라 갈 때
내게 능력을 부으신다는
깨달음을 주셨습니다.
프로그램에 따라
불만 없이 잘 순종하며
모든 것을
의심 없이 받아 들이는
초롱 초롱 빛나는 눈동자들
참으로 솔직하고 창조적이고
깨끗한 어린 영혼들을 보면서...
교회는 저들을 믿음이
알찬 영혼으로 양육시키고
구원의 확신을 심어주며...
차세대에 하나님 나라의
훌륭한 강한 군사로
훈련시켜야함을 더
뚜렷하게 알았습니다.
그러므로 교사의 직분과
사명을 생각 할 때
열의가 없는 마음으로
일 해서는 안 되며
온 힘을 다 쏟아서 해야 함에
책임감이 더욱 무겁게
느껴집니다.
많은 비바람이 몰아치는
날씨였음에도 불구하고
주님의 사랑과 지키심으로
기쁨의 열기로 인해
에바다 구원의 방주 안은
너무나 따뜻했습니다.
무엇보다도 이번
수련회를 통하여!
주님과 또한 교사들과
아이들이 하나가 되어
더욱 친밀한 관계를 갖는
계기가 되었음에 감사하며
또한 함께 하신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
From 교사
ㅡ 최 외선 드림!
2000/09/25-26
______________
앤의후기담
/ By Priscilla
그당시 계절 수련회를
은혜롭게 마치고...
오늘 소개한
한 교사의 리뷰를
보면서 감회가
새롭습니다.
비록 교사로서 오는
책임감과 중압감이
쉽지는 않았을텐데...
그래도 그녀뿐 아니라
그곳에 함께 했던 모든
지체들이 한결같이
한 마음이 되어서
주님을 의존하고
감당하려 했던 그 모습이
참으로 아름다워 보였지요!
깨닫고 느끼게 하시는
분은 성령님이시라
수련회를 통하여
한 마음이 되고
한 성령 안에서
주님이 주시는 평안으로
하나되게 하셨으니
또 얼마나 감격스럽고
감사할 일이었던지요!
- 계속 -
2021/02/15
/ By Priscill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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