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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 하기 방학으로 접어드는 길목에서1... 귀하게 맞이한 은혜의 시간! / 프리실라의 제자 양육 훈련 일지 (중급반)제자훈련반 2022. 12. 22. 09:08
Calling Moru
긴 하기 방학으로
들어가는 길목에서1...
맞은 귀한 은혜의 시간!
/ 프리실라의 제자
양육 훈련 일지 (중급반)
2022/12/29(화)
/ By Priscilla
2022/12/20{화)
오늘은 전형적인 뉴질랜드의
여름이랄 수 있는 눈부시고
화창한 날이었다.
하루가 거의 지나며 저녁
제자 수업이 있을 때,
‘레띠’가 줌 방에…
들어 왔다.
이제 태어난지 생후 3달된
아들을 품에 안고…
그 때 그의 이름을 그대로 따서 지은
작은 ‘레띠’가 해 맑은 얼굴과
잘생긴 얼굴을 하고
얼굴을 꽂꽂이 하고 앞을
응시하며 앉아 있는 모습이
퍽이나 신기해 보였다.
요즘 한껏 말을 자꾸하려 한다고 하더니
서로 문안 후에 자신의 아빠가 기도를
시작하자 동시에...
어렵쇼?
몇분간 아무말 않고
얌전히 앉아 있던 녀석이 때에
맞춰 같이 자신을 품에 안고 있는
아빠에게 옹알이를 하며 순간
앙징맞게도 자신의 존재감을
뿜뿜 발휘하고 뭔가 열심히
말을 하는 등의 귀욤을 부렸다.
오늘은 본국으로 여행을 예정하여
하기 긴 여름 방학으로 들어간
‘죠지’와
현재 호주에서 뉴질랜드에
방문해 휴가를 가족과 여행을
즐기고 있는 ‘윌리엄’과
갑자기 돌발적인 일이 있어 함
께 자리에 참석 못한 ‘크리트와
휄른’ 부부와 상황적으로
연결이 안 닿았기에...
자연스레...
제자 훈련 중급반 교제 10과는
내년으로 애석하지만 마루고
미리 수업 전에 나는 성령님의
인도하심으로 다른 것을 준비했다.
일단 기도를 마친 후에
‘레띠’는 ‘에스더’ 전도사와
나에게 양해를 구하고?
아가를 옆 방에서
큰 애 '스노우'를 재우고 있던
아내 '달리안'에게 아가를
건네주고 서둘러 돌아와
수업에 임했다.
특히 나는
오늘 수업을 시적하기 전에
"이번 2022년도에는
조용히 어떤 크리스마스의 행사나
이벤트가 없이 예수님 만을 생각하고
오늘은 수업 대신에 설교를 통해서
왜 예수님이 이 땅에 오셔야만
했는지를 생각해보자.” 라고
나는 서두를 꺼냈다.
그리고 지난 주부터
시작하여 2주에 걸쳐서 오는
주까지 끝날 작정으로 시작한
설교 내용을 나누었더니
그것은 신기하게도 지난 주 부터
주일에 2주간에 걸쳐 설교 했던
‘오늘은 예수님을 만난 날’
(눅 4:18-19)을 읽고
나누었던 것!
'레띠'는 이에 너무나 딱 필요한
말씀이라며 너무나 좋아 했다.
- 계속 -
2022/12/29(화)
/ By Priscill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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