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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믿음의 얼룩을 제하라! [출 19:10] / 프리실라의 설교
    앤의설교글 2022. 11. 10. 07:38

    New Zealand / West Side                      Moru

     

    믿음의 얼룩을 제하라!

    [출 19:10]

     

    / 프리실라의 설교

     

    / By Priscilla

     

    "야훼께서 모세에게 이르시되

    너는 백성에게로 가서 오늘과

    내일 그들을 성결케 하며

     

    그들로 옷을 빨고 예비하여

    제 삼일을 기다리게 하라.

     

    이는 제 삼일에 나 야훼가

    온 백성의 목전에 시내산에

    강림할 것 임이니."

    (출 19:10)

     

     계절이 바뀌면서 철갈이를 하느라

     나는 요즘 부쩍 부산스레 바쁘다. 

     

    지난 몇년동안 묵혀두고 방관이

    된 채로 쌓아둔 물건들을

    정리를 하면서...이처럼  

     

    미쳐 정리가 안된 물건들도 

    발견하게 되니 

     

    어느새 나의 생활 공간안에 들어와 

    점령을 하고 물건이 빽빽하게 찬 때문에 

    발을 들여 놓을 곳도 없는 상황인 

    부분을 새삼 발견하게 되었다. 

     

    그뿐인가?

     

    우리의 의식 속에도 이 처럼 

    우리가 방심하여 모르는 사이에

     

    우연한 기회에 나의 머리와 마음 

    속에 스쳐 지나가며 은연중에

    저장 되어지고 

     

    암암리에 슬며시 나의 마음에 들어와 

    자리를 잡고 또아리를 틀고는 어느 덧

    나를 제어하고 나의 생각을 훔치고

     

    결국에는 나를 통채로 

    점령하려고 까지 든다. 

     

    이러하듯이 어느덧 나의

    내면의 의식을 채우고 있는 

    쓰잘 것 없고 도움이 안되는

    생각들은 혹시나 없는가? 


    이참에 한번 쯤 여러 부질 없는

    생각으로 꽉찬 의식을  한번쯤

    정리하며 솎아내고 한번쯤

    쨤을 내어 내면을 들여다 보며

     

    내면세계의 질서를 위하여

    버릴 것을 추리며 점검할

    필요가 있다 싶었다. 


    정리를 끝내니...

     십년 묵은 체중이 쑥 하고 

     

    내려가는 듯이 가벼 웠음은

    단순히 기분 탓 이었을까? 


    예화: 뉴질랜드 신학교 

    듀티 이야기

     

    예전에...

    뉴질랜드 신학교 에서

    공부를 할 때

     

    그 학교에 한 가족이 들어가서

    생활을 하는데 공동체 안에서 사는

    사람들은 집세가 저렴한 대신에

     

    신학교에서 제시하는 대로

    주말이면 꼭 준수해야할

    몇가지 규칙의 의무화된

    일이 있었다. 

     

    그 듀티는 여러 형태로

    돌아가며 다양하게 진행 되었다.

     

    그중에도 '잔디 깎이'가 있었는데 

    그분 말이 남의 집은 듀티라고

    열심히 여러 집을 정돈해 주고

     

     나중에 집에 오면 정작 자기

    집안에 있는 울타리 안에 있는 

     마당 잔디는 뒷 전에 내까려 둔채로

    몇달씩 채 관리를 못하는 바람에?

     

     자신이 관심을 갖지 못한 사이에

    잔디들이 엄청 자라서 나중에

    발견할 때마다 놀라곤

    했다는 얘길 들었다. 

     

    그와 마찬 가지로 

    내면 세계의 질서 처럼 때로

    우리 마음을 돌아 보며 점검할

    필요가 있다고 본다.

     

    오늘 본문을 보면

    이스라엘 백성들은 애굽에서

    나와 시내광야에 이른다.

     

    산 앞에 있는

    광야에서 장막을 친 그들!

     

     “내가 애굽 사람에게

    어떻게 행하였음과

     

    내가 어떻게 독수리 날개로

    너희를 업어 내게로 인도하였음을

    너희가 보았느니라.”

    (출 19:4)

     

    ...에서는 하나님께서 친히

    하시고 인도하신 것을

    말씀 하셨다.

     

    그러므로,

     

    하나님은 백성의

    고통이 절정에 달했을 때 

     

    포로 상태에 있던

    자신의 백성들을 안전 지대로 

    피신하여 옮기시고자 정녕히 

     

    친히 당신께서 움직여 독수리 날개에

    업고 출애굽을 시키 시면서 까지 

    인도하신 하나님 이심을

    잊지 말라.

     

    오늘도 그 하나님은 동일하게

    우리에게 말씀하신다. 

     

    포로된 자를 자유케 하시기를

    원하시는 하나님의 마음을

    우리가 알아야 한다. 

     

    신앙생활을 하노라면 험한

    세상에서 묻힌 얼룩이나 때가

     우리도 모르게 묻을 수 있다.

     

    실 집에 가면

    제 아무리 조심 한다고 해도

    암암리에 실을 옷에 묻혀 온다고?

     

    이 처럼 쉽게 오염되는 것을

    삶 속에서 우리는 일을 겪으며

    하나씩 경험하고 깨닫게 된다.

     

    선견., 아집, 교만 ...등으로 인해

    덕지덕지 뭍힌 때 자욱을 지워할

    필요가 반드시 있다.

     

    그래서 때로운 우리의 시각을

    새롭게 변화시켜 주시기 위하여

     

    하나님은 사랑하는 자녀에게 때 때로

    의도적으로 우리가 각성하고 움직여

    안과 밖을 정돈하게 하신다. 

     

    그리하여 그 세상에서 묻은 옷이나

    마음의 얼룩들을 빼고 정리하는

    이벤트를 마련해 주신다. 

     

    구르는 돌은 이끼가 없다고 했는데...

    염려ㅡ 걱정, 근심, 우수사려, 욕망...등

    은 끊임 없이 믿음 생활을 하는데 장애

    요소가 되며 우리 삶에 불신앙을

    야기 시킨다. 

     

    그러므로 오늘 주님은

    우리에게 말씀하신다.

     

    오랫동안 간직해 오다 보니 진전 없이

    안주하는 “여기가  좋사오니”

    삶은 나태함과 안일함과 각종

    문제를 일으킨다. 

     

    여러 형태의 각종 곰팡이도 생기고

    결국엔 불결한 냄새를 유발

    시키기도 한다. 

     

    성령 하나님은

    이에 물과 불을 다루시며

    순결의 영으로 만드시고자

     

    하나님의 백성에게 고난을

    통과케 하신다.

     

    하나님께서는

    근본적으로 정결케 하려고 하는

    영혼에 대해서 아주 작은 결점

    이라도 그냥 두지 않으신다.

     

    그런 충격적인 징계는 영혼에게

    기쁨과 신선함을 준다,

     

    하나님께서 선택하신자의 잘못을

    엄격하게 교쳐 주심에 대하여

    두려워하지 말라.  

     

    죄라는 것이 무엇 인지를

    깨우쳐 주시기 위해 불시련을

    주시기도 한다.

     

    때론 물을 통해

    더럽고 얼룩진 오점을

    씻어도 주시고 께끗하게

    표백시켜 주시기도한다.

     

    얼룩이 제헤지고 성결하게 될 때

    비로서 내 마음에 성령이 임하시게 된다.

     

    오늘 이 시간 아직도 습관적인 풍습이나

    형식이나 버리지 못한 물건이나 생각,

    그리고  청산히지 못한 마음이 있는가? 

     

    뻘지 못하는 것을 애착을 제하고

    편견, 아집, 욕심, 자존심, 외에

    미쳐다 못 버린 애착이나 미련을

     그러므로 일절 마음에서 제하자. 

     

    기도

     

    성령이여!

     

    하나님을

    만나기 전에 회개의 영을

    제 안에 불어 넣어 주시사

     

    제 안에 있는 영으로

    무엇이 잘못 인지를 속히

    알도록 깨우쳐 주소서!

     

    불같은 성령님

    그리고 물같은 성령님!

     바람 같은 성령님...

     

    이 시간...

     

    성결의 의복을 빨 수 있게 

    도와 주시옵소서!

     

    아멘

     

     

    - 글맺음 -



     2022/11/10(목)

     

    / By Priscill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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