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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상한 기류에1...궤도 수정을 하다1 / 프리실라의 제자 양육 훈련 일지 (중급반)제자훈련반 2022. 11. 3. 11:11
Calling Moru
수상한 기류에1...
궤도 수정을 하다1
/ 프리실라의 제자
양육 훈련 일지 (중급반)
2022/11/01(화)
/ By Priscilla
오늘은 갑자기 분위기가 수업을
제대로 진행하지 못할 느낌이 들었다.
그래서 이 이름모를 분위기를 감지하고
기수를 돌려 미리 ‘에스더‘전도사를
통해 설교문을 전달해 보내게 했다.
우리는 인간 인지라 미래를
예측 할 수 없지만 그래서 아마도
성령님은 이를 아시고 미리 예비하셔서
내게 조치를 취하게 하신 듯하다.
예상 대로 모임에 참석하기를
마음으로는 원하나 애석 하게도
'휄른과 크리트'는 늦게라도
어찌하든 들어 오겠다더니?
지난 주와 이번 주에 연속으로
상황이 너무 바빠 어려운듯?
아쉽게도 불참을 하게 되었다.
'죠지'는 일을 하느라 참여치 못한 그들
모두를 위해 나는 너무 간격(gap)
이 생기지 않기를 원했다.
더욱 놀랍게도...
설상가상으로 오늘은 유별나게
반장인 ‘레띠’ 조차도
유난히 보채는
아기를 돌보느라 오늘 따라
분주한 아내를 잠시라도 돕고자
두 아이를 돌보랴 애쓰는
아내의 짐을 나누는 의미에서
근 30분을 지연되게 될 것 같다고
하는 전갈을 미리 보내 왔었다.
그래서 나는 예정대로 진행할까
했던 성경 인물인 - ‘사도 바울’을
다음 주로 미루고 갑자기 궤도
수정을 하곤 회로를 바꾼 것!
그렇지만 다행히도 지난 주에
참석을 못했던 ‘윌리엄’은 밝은
얼굴로 수업에 들어 왔다.
오늘은
성령님께 시종일관과
흐름을 더욱 맡기고
나는 설교를 읽으며 여유롭게
쫒기지 않게 하나님이 주시는
은혜를 나누는 시간 갖기를 하다.
그리고 그것을 고려하여
수업은 다행히도 채근하지 않고
늦게 라도 참석한 그들을 위해
나는 기다렸다가 수업을 진행 했다.
비록 짧은 시간이었지만
그렇게 성령께 의존했던 그 결과
의미 있고 뜻 깊은 별도의 시간을
가졌던 우리들이 되었다.
설교 제목과 내용이 바로 다음 주에
연구하는 ‘사도 바울’의 내용을 담고
있어 직접적인 연관이 되기에
나는 이 설교를 택하여 그들을
위해 준비했던 것이다.
나는 그들이 교회가 다 다르기에
지난 23일날 주일에 설교한
내용을 전달했다.
- 계속 -
2022/11/01(화)
/ By Priscill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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