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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신을 벗으 시라는가5 / 십계명 [출 20:1-17] 1강 -"계명을 주신 하나님은 누구신가?"/ CBS 성서학당앤의추천글 2022. 10. 11. 19:39
New Zealand / West Side Priscilla
왜 신을
벗으 시라는가5
십계명 1강
[출 20:1-17]
-"계명을 주신
하나님은 누구신가?"
/ CBS 성서학당
/ By 김 기석 목사
종교 체험이라고
하는 것은 일상적 경험이다.
두려움과 매혹이란 것 다시말해
종교 체험은 일상의 체험과는 다르다.
어떤 일상에서도 두가지가 공존한다.
일상적인 체험을 우리가 깊이
바꾸는 것이 종교적 체험이다.
좀 더 깊이 있게 길을 찾아 가는
방법이기도하다.
모세가 두렵고 매혹되는 마음으로
다가가고 있을 때 하나님의
음성이 있었다.
“네가 서 있는 곳은 거룩한
땅이니 네 신발을 벗어라!”
"왜 신을 벗으라는가?"
내가 신은 신발은 ‘나’를 의미한다.
나의 자아 내 모습을 벗으라는 것은
복종 순종 구별딤을 의미한다.
이력서의 ‘이’는 발자취란 뜻이다.
결국 ‘족적’ 신발을 벗으라...
라는 그 의미는
내가 지금까지 살아왔던 내 모습
나의 자아 신의 현존 앞에 서기
위해서는 그것을 벗어야
한다는 것이다.
“나라고 했던 것?
내가 생각하고 알았던 것,
나의 옳음, 내 경험, 그리고 나를
안전하게 해주었던 모든 것들을
다 내려 놓고 그 앞에 서라는 것?"
다시 말하면 다 무장 해제하고
나를 지키려 했던 것들을 그분의
현존 앞에 벌거숭이 처럼 엎드려라.
그때
'모세'가 그 앞에 탁 엎드린다.
그런데 여기에서 우리는
한 가지를 더 보고 가야 한다.
‘떨기나무’ 라는 말은 히브리어로
‘세네’라고도 ‘스네’라고도 한다.
‘스네’라는 것은 크게 자라지 않는
나무라 ‘보잘 것 없다, 하찮다’
...라는 의미이다.
여기서 놀라운 것을 우리는 본다.
보잘 것 없고 하찮은 속에 하나님이
현현 하셨다. -이게 놀라운 일이다.
하나님이 스스로를 드러내는 장소가
사람들에게 잘 알려지고 멋드러진 곳
화려한 곳이 아니라...
너무나 보잘 것 없어서 눈에
띄지지도 않고 사람들에게 숨겨져
있는 곳에 나타 나셨다.
- 계속 -
2022/10/11(화)
/ By 김 기석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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