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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바람결의 티끌 (Dust In The Wind) / 문화산책3
    문화산책글 2021. 1. 7. 16:51

     

     

     

    바람결의 티끌 

    / Dust In The Wind 

    / 문화산책3  

     

     

     

     

    / By Priscilla 

     

     

     

     

     

     

    '바람결의 티끌''

     (Dust in the Wind)

     

    ...구성진 목소리로 호소하듯
    오늘 소개 드리는 노래는 

     

     

     

     

    특히 구약 성서의

    전도서(1 : 2)에 나오는 말, 

     

     

     

    '모든 것이 헛 되고 헛되다'

    (Vanity of vanities,

    everything is vanish)

    ... 라는 말을 더 한층

     연상시키는 노래입니다. 


     

     

    인생의 허망함을 노래하는 

    이런 주제의 노래는 늘

    있어 왔습니다. 

     

     

     

     

    사실 인생이

    티끌과 같이 허무하다는 것은 

    옛날부터 늘 해오던 소리로 

     

     

     

     

    우리의 육체, 우리의 정신,

      욕망, 꿈, 명예, 재산, 등등...

    세상의 삶이 진부한 얘기라는

    뜻을 내포하고 있다죠?


     

     

    '인생이 티끌과 같이

    허무하다'는 것은 

    결코 새로운 화제가 아니라

     

     

     

     

     시대별로 늘 되풀이 되어 

    오던 이야기로서,

     

     

     

     

    옛날부터 늘 해오던 소리라 

    결코 하나같이 색다르지 않고

     진부한 얘기라는 뜻입니다. 


     

     

    "죽으면 우리 존재가 땅의

    티끌로 소멸하고 만다'

     뜻과 함께, 늙으면... 

     

     

     

    '우리가 의미를 부여했던 

    모든 일이 허망하게 여겨지고

    만다' 라는 뜻도 함께

      포함하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세상에서

    누군가에게 매달리지 말라.

     

     

     

     

     덧 없는 인생을 살아가면서

      확약할 수 없는 그 인생 자체에서

    뭔가를 기대하고 기다리지 말라!…"

     라고 혹자는 우리에게 당부합니다.



     

     

    해 아래서 한 때 모든 것을

    소유 했었던 솔로몬 왕이 

    누렸던 부귀영화, 소유, 영예는 

     모두 다 어디로 사라진 것입니까?

     

     

     

     

    마치 백사장에서

    움켜 잡았던 한줌의 모래가 

    손가락 사이에서 삽시간에

     흘러내려 빠져 나가듯이

     

     

     

    마치 바람이 일시에 불어

     티끌과 먼지처럼 흩날려 그처럼

     자취도 없이 사라져 버렸기에,


     

     

    종적을 살필 새도 없이 우리의

    시야에서 아무리 찾으려도

    찾을 수 없도록, 

     

     

     

    황망하게 역사의 뒤안 길로

     허무하게 쉬이 사라져 버린지라 

    더욱 민망하고 더욱 마음이

    져미어 아려옵니다.



     

     

    '너는 흙이니 흙으로 

    돌아갈 것이니라'

     (창 3:19) 

     

     

     

     

     

    에덴 동산에서

    하나님의 명령을 어기고 

    범죄한 첫 인간 아담에게 

     말씀하신 하나님의 마음이

    어떤 심중이셨을지를 한번쯤

     상고해 보시면 어떨까요!


     

     

    -'욥'이 재난의 소식을 들었을 때

     '욥'이 했던 말이 있죠. 

     

     

     

     

     

    '내가 모태에서

    적신이 나왔사온즉, 

    또한 적신이 그리로

     돌아가올찌라 

     

     

     

     

    주신 자도 여호와이시요,

    취하신 자도 여호와 이시니 

    여호와의 이름이 찬송을

    받으실찌니이다 하고'

     

    (욥1 : 21)






    '공수래 공수거' 결국 

    '빈손으로 왔다가 

    빈손으로 가는 것이

    인생인 것'을,

     

     

     

     

    왜 우리는 이토록

    삶에 애착하며 이 땅에서 

    영원히 살 것인양 그리도 

    몸을 혹사해가며 

     

     

     

     

    한 시도 쉼을 누릴 새 없이

    억척스럽게 재믈이나, 명예, 부귀를

     누리려고 본질을 망각하며 마음을 

    허망한 곳에 팔려 사는 것인지요.



     

     

    자신의 집채를 온통

    이고 사는 달팽이 처럼...

     

     

     

     

    습관적으로 세상 짐을 몽땅

    짊어지고 살려는 자세로 세상을 

    살아가는 우리게 주님은 다음과

    같이 말씀 하십니다. 



     

     

     

    '수고하고 무거운 

    짐진 자들아 다 내게로 오라! 

    내가 너희를 쉬게 하리라 

     

     

     

     

    나는 마음이 온유하고 겸손하니

     나의 멍에를 메고 내게 배우라

    그러면 너희 마음이 쉼을 얻으리라! 

     

     

     

     

    이는 내 멍에는 쉽고 내 짐은

    가벼움이니라 하시니라'

    (마 11 : 28)

     

     

     

     "너희 인생이 무엇이뇨? 
    이는 마치 잠시 누렸다가 사라지는 

    안개와 같다!"

     

     

     

    연기처럼 , 먼지처럼, 사라질 존재라면 

    더 더욱 우리 자신의 정체성을 깨닫고 

    지혜를 갈구했던 솔로몬 왕의

    제언을 적극적으로 수렴하는

    것도 필요하지 않겠는지요?




    그는 모든 것을 경험하고 나서 

    전도서를 썼고 마지막 부분에

     다음과 같이 피력했습니다.

     

     

     

    '일의 결국을 다 들었으니 

    하나님을 경외하고, 

    그 명령을 지킬찌어다. 

    이것이 사람의 본분 이니라. 

     

     

     

     

    하나님은 모든 행위와 모든

    은밀한 일을 선악간에 

    판단 하시리라!'

     

     (전 12:13-14)



     

     

    그러므로 잊지 마십시다!
    우리는 깨어지기 쉬운

     질그릇같은 존재임을!

     

     

     

    깨어져 바람에

    먼지처럼 사라질 존재임을!





    그러나 그리스도안에서

    거듭난 새 인생으로 

    살아 갈 수 있는 특권을

    주시고 우리 인생에게 

     

     

     

     

    새 신분을 허락하신

    하나님의 은혜로 살아가는 자가

     되었음을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더욱 더 순종과 겸손함으로

      하나님 앞에 나아 가십시다.   



    2009/06/30

     

     

    / By Priscill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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