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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시편 (Psalm)에 관하여! / 전문인 선교 훈련 (GPTI) 과제물 (1993)
    전문인선교 2022. 8. 19. 15:52

     

     

    New Zealand / West Side                                         Moru

     

    시편 (Psalm)에 관하여!

     

    / 전문인 선교 훈련 (GPTI)

    과제물 (1993)

     

     

    / By Priscilla

     

     

    1993/04/24(토)

     

     

    시편은 한 마디로 하나님의 존재와

    사역의 위대성을 찬양하는 노래이다.

     

     

    역사의 주관자이시고 분질이신 그분을 향해

    인격적, 경배 그리고 역동적인 그분을 삶의 현장에서

    만난 그 모든 것을 경배하고 찬양하는 표현이다.

     

     

    찬양은 조물인 나 자신을 인식하고,

    이에 따르는 자발적인 행위로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기 위함이며

     

     

    우리 자신의 생각을

    하나님께 모으고 초점을 마추며

    신본주의로 일관시킬 때 ...

     

     

    그분은 삶의 현장 속에서 역사하시며

    기이하고 놀라운 영의 세계로,

    그 섭리 가운데 우리를 이끄시고

    크고 비빌한 일을 보이실 것이다.

    (렘 3:33)

     

     

    시편의 기록 연대는 B.C. 1440년 경 부터

    586년 까지 이르며 구성상 총 150편의

    시들을 5권으로 나누었다.

     

     

    제 1권:1-41편, 제 2권:42-72편,

    제 3권:73-89편, 제 4권:90-106편,

    제 5권:107-150편)

     

     

    시편은 여러명의 기자로 구성하여 쓰여졌으나

    그 중에도 다윗은 시편 150편 중에 무려 73편 이나

    하나님에 대한 예배와 감사의 노래를 담고

    시편을 썼으므로 제일 먼저 떠 오르는

    핵심 인물이라고 볼 수 있다.

     

     

    유형상으로 보면 신앙 공동체의 시,

    개인적인 신앙고백의 시,찬양의 시,

    왕의 시(Royal Psalm)의

    네가지 유형으로 구성 되어 있다.

     

     

    나라를 잃고 호소하는 애가와

    나라를 다시 회복한데 대한 감사,

    찬미의 대상에 따라 찬양하는 시들이

    다양하게 표현되어 있음은 놀라운 일이다.

     

     

    찬양도 창조주 하나님의 위대하심을 찬양하거나,

    시온의 아름다움을 찬미, 구속의 역사를 찬미,

     

     

    하나님의 왕국을 하나님의 율법을

    표현함에 있어 전형적인 형태로 서곡

    (하나님을 찬양할 것을 호소),

     

     

    본곡 (찬미할 이유) 종곡으로

    ‘하나님을 찬양하라’(할렐루야)로 끝난다.

     

     

    시편은 히브리 원어로

    ‘찬양’(Praise) 이라는 뜻으로

    고대 이스라엘의 가장 신실하고 현신적인

    신앙인들이 드린 영혼의 기도서라 할 수 있다.

     

     

    삶의 다양한 국면을 묘사하는 가운데

    (희,노,애,락, 심판, 저주, 축복...등)

    시편 기자들은 자신들이 처한 환경을

    깊이 통찰하고(deep thought)

     

     

    그 환경이 여하튼 간에 그 속에서

    하나님을 찬양할 만한 많은

    이유를 발견해 낸다. 

     

     

    이렇듯 시편 기자들은 자신의 처지에

    눈을 돌린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

    초점을 맞춘 것이다.

     

     

    한편, 고대 이스라엘의 대지와 자연에 대한

    생생한 묘사(푸른 초장, 쉴만한 물가...등의 표현)

    특히 다윗의 작품들환상적일 만큼 아름답다.

    (시 23편이 대표적인 예)

     

     

    이들이 표현하는 창조주 하나님은 관대 하시며

    피할 산성이시며 바위시며 요새 였다.

     

     

    그 분은 압제자 속에서 이끌어 내시는 구원자 이시요

    꺼져가는 등불에 한 줄기 빛으로 임하시는 전능자 이셨다.

     

     

    역사를 섭리하시고 인간에게 자신을 드러내 보이시며

    계시해 주시는 사랑의 하나님, 공의 하나님,

    은혜로우신 하나님, 인자하심이

    풍성하신 분이셨다.

     

     

    인간의 끊임 없는 범죄, 교만 그리고

    이에 따른 형벌과 심판, 인간의 고뇌,

    갈등, 풍전 등화와 같은 위기,

     

     

    그리고...그 절대절망 속에서

    그리하여 그들이 회개하고 자복하며

    순종의 모습을 보일 때...

     

     

    마침내 용서 하시는 하나님은 

    그런 위기에 처한 인생을 모른다

    하지 않으시고...

     

     

    아가페 조건 없는 사랑의 손길을 뻗어

    좌절한 인간, 한계에 부딪친 인간을

    그예 건져 주시고 희망을 주시고

     

     

    배가되는 기쁨을, 풍성을 주시는

    하나님의 역사하심이 순환되는 과정을

     

     

    시편에서 기자들을 통해 생생하게 묘사된

    그들의 표현 속에 특이한 점을 발견 할 수 있다.

     

     

    그것은 시편에 유출되는 징벌의 개념은

    연대적이며 혈통적인 징벌이 아니라

    영적인 연대라...개인적 책임에

    역점을 둔다는 사실이다.

     

     

    구약은 특히

    종족 혈통적 연대 책임이란 것이 있어

    공동체나 가정에 있어서 어떤 일원의

    범죄는 그 징벌이 개인에게만이 아니라

    공동체 전체에 미치고 있음을 본다.

    (수 7:1, 삼하 21장)

     

     

    이는 하나님의 백성의 공동체인 이스라엘을

    하나의 몸으로 보는 견지에서 당연하나

     

     

    이 역시 점차적으로 포로 당시와 그 후

    선지자들에 이르러서는 그 개념이 거의

    사라지고 개인적 책임으로 남게 된다.

    (겔 18:1-4)

     

     

    이런 징벌의 원리는 복과

    보상에서도 동일하게 적용 된다.

     

     

    또 악인과 의인에 대한 궁극적인

    징벌과 보상을 말하고 있다.

     

     

    하나님은 전능하셔서

    당신 뜻대로 모든 일을 이루신다.

     

     

    이 모든 시편의 상황이 오늘날 내게 까지

    임하여서 ‘돌감람나무인 이방인인 나”에게도 

    적용되고...마침내 내 심령 안에도 

     그 빛이 들어옴으로

     

     

    영안이 눈 떠지고 그 역사의 흐름 속에서

    21세기를 맞는 ‘내가’되기 까지...

     

     

    하나님께서는

    나의 출생의 비밀한 일 까지도,

    나의 연약함과 체질 까지도 아시고

     

     

    부족함을 채워 주시며 광야로 몰으셔서

    양육하시고 훈계 하신 후, 장차 일군으로

    불러 주실 좋으신 하나님 이시다. 

     

     

    (시편 23)은 말할 것도 없고 

    특히 시편 40편은 감동 받는 시다. 

     

     

    그러므로 나는 오늘 고백드린다!

    나의 모든 것 되시는 전능자이심을 고백한다. 

     

     

    하나님은 내게

    하나님만이 유일한 창조주시요,

    수렁에서 건지신 분이시요 가장 

    높임을 받으시기에 합당한 분이시다. 

     

     

    (시편 23)은 말할 것도 없고 

    특히 시편 40편은 감동받는 시다. 

     

     

    (시68:19 날마다 우리 짐을 져주시는 주,

    곧 우리의 구원이신 하나님을 찬송 할지로다. 

     

     

    (시 71:17 하나님이여

    나를 어려서 부터 교훈하셨으므로 내가

    지금까지 주의 기사를 전하였 나이다.)

     

     

    (시 91:14-167) (시 103:1-18)

    (시 126:1-6 야훼께서 시온의 포로를

    돌리실 때에 우리가 꿈꾸는 것  같았도다….)

    등등의 주옥같은 시들은 나의

    신앙고백 이기도 하다.

     

     

    한가지 소원과 바램이 있다면?

     

     

    나의 삶이 신앙고백이 되어

    나의 삶 속에서 삶에 맞는 하나님께서

    내게 주신 은사, 달란트, 성품...

    그 모든 것을 총 동원하여

     

     

    내 삶 자체가...

    곧 하나님을 전심으로 찬양하는

    고백의 한편의 시가 되길

    갈망하는 것이다. 

     

     

     

    그러므로 호흡이 있는 자마다

    하나님을 찬양하라!

     

     

    -아멘 

     

     

    - 글맺음-

     

     

     

    2022/08/19

     

     

    / By Priscill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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