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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지안 교회 ‘엘리사’ 목사와의 협력 이야기83 / 나의 제한된 사랑을 회개하다! / 앤의신앙일지선교지NZ 2022. 8. 4. 21:55
New Zealand / West Side Priscilla
피지안 교회 ‘엘리사’
목사와의 협력 이야기83
/ 나의 제한된 사랑을 회개하다!
/ 앤의신앙일지
/ By Priscilla
2022/07/31 (주일)
이어서 지혜로운 그 이이는
내게 덧붙여 이렇게 말해 주었다.
"엄마가 진행하고 있는 선교 사역은
섬 사람들에 둘러쌓인 사역 이잖아요?
편협적이고 이방인에 대하여 공동체들이
배타적인 것도 닮아 있잖아요!
이 사람들과 한 코드를 외치며 나가려면
다 함께 어우러지는 사역을 해야하고
이해를 많이 해야할 것 같아요!
그러니 지금까지 좀 느리고 부족해도
엄마가 어우르고 나름 대로 지닌
신앙을 존중해주는 태도를
아무일 없듯 진행하세요!
시간 중심으로 그들을 평가하고
재촉하지 말았으면 해요!
우리가 예배 시간을 줄이던지
정 안되겠다 싶으면 시간을 절충해서
그들 아님 우리가 변경하는 것도 좋을 듯 해요!
우리에게 가르치시는 하나님은 이제 엄마와
내겐 내 교회 네교회의 개념은 이미 없어진 듯해요
어찌하든 우리 시간이든 다른 시간이든
하나님의 역사가 일어남이 중요니까요!
초점을 하나님의 산 역사에
맞추면 좋을 듯 싶네요!"
오!
재해석을 시켜주면 나는 이해가 되기에
얼마나 심령을 위로해 주는 명답이던가?
문제 속에 온통 휘말리고 사로잡혀
갈피를 못 잡은 채로 두 손으로
머리칼을 잡고는
믿음이 적은 자로서!
문제 속에서 헤어나오지 못하는
스스로를 지책하며 괴로워하는
바로 그 때에!
진리가 가까이 있다고?
지금 이 순간...
이런 성령님의 위로가 가장 측근에
있는 아이의 입술을 통해
내게 임하다니!
그 즉시 그러자 안개가 걷히듯
마치 새털 처럼 가볍고 금방이라도
날아갈 것 처럼 심령이 자유로워 졌다.
그리고 어느덧 그 문제에서 풀려나고
비로서 해결 되었음을 느꼈다.
나는 그 자리에서 죽시 해답을 주신
하나님께 진심으로 감사를 드렸다.
아울러 나는 믿으의 동역자인
딸에게 감사의 보답으로 흔쾌히
팔을 벌려 그녀를 안아주고
감사를 전했다.
나의 편견과 옹졸함과 옳지 못했던 태도를
깨달은 나는 하나님 앞에 회개하며
새로운 시점을 맞은 귀한 깨달음을
주시는 하나님께 감사를 올렸다.
그리하여 나는 오늘을 각인하고
잊지 않고 기억이라도 하려는듯
아예 녹취를 하면서
에스더와 함께 교대하며 하나님께
두 손을 모으고 마음을 고백하며
중심으로 회개하고 감사를 드리는
간절한 기도를 정성껏 올려 드렸다.
- 계속 -
2022/07/24(주일)
/ By Priscill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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