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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지안 교회 ‘엘리사’ 목사와의 협력 이야기36 / 마음을 지키라! [잠 4:23] / 앤의신앙일지선교지NZ 2022. 7. 7. 17:00
New Zealand / West Side Priscilla
피지안 교회 ‘엘리사’
목사와의 협력 이야기36
/ 마음을 지키라! [잠 4:23]
/ 앤의신앙일지
/ By Priscilla
2022/06/26(주일)
죠엔은 두번째로 잠언 4장 23절
말씀을 우리에게 제시했다.
“무릇 지킬 만한 것보다 더욱 네 마음을
지키라 생명의 근원이 이에서 남이라.”
(잠 6:23)
나는 그 말씀을 보며
한순간 마음이 뜨거워졌다.
“아하! 위로가 필요했던 내게
다시 확인해 주시려고
“바로 나를 위해 오늘
이 말씀을 주시는구나.”
나와 하나님만이
알고 있는 비밀의 한 부분이..
오늘 타인들 앞에서 고백되는
날인듯 여겨졌다.
순간 눈물이 솟구쳤다.
죠엔이 설교를 마친 후에 그녀가
강대상에서 자리로 돌아 가는 중에...
나는 강단에 올라 마이크를 잡고
같이 말을 하기 시작했다.
“언제나 하나님의 행하시는 일을 보면
하나님은 하나님의 때에 가장 합당한
한 사람을 부르셔서 그자를 통해
하나님은 역사 하시지요!
바로 선택된 한 사람을 통해서
오늘 하나님은 우리에게 위로해 주시고
은혜를 주셨으니 감사를 드립니다.
그녀의 이름은 ‘죠엔’이에요!
-할렐루야! "
그러자 자리에 앉기 전에
뒤를 돌아 보며 만면에
가득 행복감으로 넘쳐서...
활짝 피며 만족해하는
환한 미소를 지었다.
나는 미리 토요일에 준비한 특별송을
부르기 전에 성령께서 사전에 준비 없이
앉아 있던 내게 부담을 주시며 강권하시기에
순종하고 약 3분 정도 짧은 간증을 했다.
“나는 10살 어린 나이에 아버지가
돌아가신후 친구에 의해 전도되어
예수님을 영접 했답니다.
그러나
17살 때 한집에 두 종교가 있어
힘들다고 하시는 엄마의 권유로 신앙을
뒤로하고 정처 없이 유리하며
살게 되었지요!
다만 언젠가 아버지께로
다시 꼭돌아오겠다고 고백을 드리고
오랫동안 방황하는 삶을 살았습니다.
나는 그 후로 성장하고
한 사람을 만나 결혼을 하게 되었지요.
그런데 나는
예수님을 떠나 멀리 있어도
한가지 늘 마음 속에 남아 있는
한 성경 귀절 말씀이 내 마음을
떠나지 않고 있었지요.
그 말씀이 바로 오늘 죠엔이 말한
바로 그 잠언 말씀 입니다.
“무릇 지킬 만한 것 보다
더욱 네 마음을 지키라.
생명의 근원이 이에서
나온다는 것”
(잠 4:23)
그랬더니 죠엔이 가뜩이나 큰 눈을
똥그랗게 뜨며 놀란 표정을 짓더니
하나님께서 왜 오늘 자기를
지명하여 그 말씀을 전하게
하셨는지를 깨닫게 되자
하나님께 영광의 박수를 올려
드리며 좋아라 하는 모습이
강단에 서 있는 내 시야로
들어 오다.
- 계속 -
2022/06/26(주일)
/ By Priscill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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