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헐몬산의 촉촉히 내리는 이슬같이3 / 인생의 기가 막힐 웅덩이 / 큐티(Q.T.)와 조율하며 함께 살아온 특별한 삶!신앙씨리즈 2022. 5. 11. 11:27
New Zealand / West Side Priscilla
헐몬산의
촉촉히 내리는 이슬같이3
/ 인생의 기가 막힐 웅덩이
/ 큐티(Q.T.)와 조율하며
함께 살아온 특별한 삶!
/ By Priscilla
아울러
시편 40:2-3처럼...
인생의 위기 때
나를 극적으로 수렁에서
견져주신 하나님!
“나를 기가 막힐 웅덩이와
수렁에서 끌어올리시고
내 발을 반석 위에 두사
내 걸음을 견고하게 하셨도다.
새 노래 곧 우리 하나님께 올릴
찬송을 내 입에 두셨으니 많은 사람이 보고
두려워하여 여호와를 의지하리로다.”
(시 40:2-3)
“He lifted me out of the
slimy pit, out of the mud
and mire; he set my feet
on a rock and gave me
a firm place to stand.
He put a new song in my mouth,
a hymn of praise to our God.
Many will see and fear and
put their trust in the LORD.”
(Psa 40:2-3)
대학을 졸업하고 교편을 잡아
그 일이 나의 천직으로 여기고
근무하며 열심히 다니던 중
역시 어머니의 주선으로
첫 선을 보게되어 만난
배우자가 있었다.
불신자 가정에 조상이 우상을
강하게 숭배했던 탓인가?
그 가계에 흐르는 저주로
시어머님은 내가 결혼 하기 반년
전 부터 병석에 누워 계셨다.
나는 당시 주님께 돌아가지 못화고
탕자처럼 방황하던 때라
우려 되었지만 정황상 그의 딱한
사정을 알게되며 나는 피할 수 없는
상황임을 이내 직감했다.
그러나 나는 나의 결정 후에
결혼을 하며 교편을 잡아 근무하던
학교를 그만두고 가정에 돌아와서
집에서 힘든 나날을 보내면서
시어머니의 질병으로 인해
만만치 않는 삶이 시작되었는데?
나는 질병에 시달리며 절망 속에서
온종일 신음하시던 시어머님과 곁에서
간호하시던 시 어버님을 지켜보며
시부모님을 위한 들면서도
한편 세월이 흐르며 생산한
자녀를 양육하면서
급기야는 육신이
지쳐 쉴 곳 없는 내 영혼을
가슴 아파했다.
당시 일선에서 가족을 위해
책임감을 가지고 직장에 다녔던
남편은 회사에서 중책을
맡았던 탓에...
언제나 회사에서 일하며
근 12시가 되어서야 귀가를 했다.
그리고 힘든 가사에 나의
넋두리라도 하고 싶었다.
그러나 그는 편찮으신 시부모에게
언제나 착한 효자였으며 늘
성실했고 맏이로서 온 가족을
부양할 책임감에 지쳐 있었다.
그는 오히려 파김치가 되어
귀가를 했기에 나는 기회가
허락 되지도 않았다.
시부모님을 수발하며 나는
끝 없이 반복되는 듯한
삶의 과정에 지친 나머지
혼자 절규를 했다.
흑암의 세력이 마치 집안을
짓누르는 듯한 교요함!
절망의 늪에서 헤매시던 시어머님!
마치 온 종일 대책도 없이 죽음을
기다리고 있는 듯한 삶과
죽음의 기로에 서서
극적인 적막감 속에서 긴장하며
휩싸여 살던 나는
인간의 연약함을 뼈저리게
느끼며 보이지 않는 사슬과 창살이
없는 연상하고 감옥을 실감하며
벗어나고자 몸부림을 쳤다.
그리하여 나는 그 대비책으로
"내가 도대체 누구인지?"
나 자신의 정체성을 찾고자
밤이면 어찌하든 쨤을 내어
쪼그리고 앉아 일기를 썼다.
- 계속 -
2020/05/11
/ By Priscill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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