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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청천 벽력 같은 동역자의 별세 소식1
    앤의최신글 2022. 4. 2. 10:18

     

     

    청천 벽력 같은

    동역자의 별세 소식1

     

     

    / By Priscilla

     

     

     

    오랫만에 아는 목회자에게

    문안 안부를 전했다.

     

     

     

    3인이 간간히 생각 날 때 마다

    소통하는 그룹방 에다가

     

     

     

    “그간도 두분 다

    주님 안에서 평안 하셨죠?”

    …라고 그랬더니

     

     

     

    3명 그룹 중의 한분인

    드름 아닌 J권사님을 통해 

     

     

     

    뜻밖에 나의 귀를 의심할

    청천 벽력의 기별이 내게

    전달되어져 왔다.

     

     

     

    “선교사님 모르셨어요?

    지난 3월 2일에 타계를 했어요!”

    라니?

     

     

     

    한순간 누군가에 의해 뒷통수를

    얻어 맞는 심정이 되었다.

     

     

     

    “아니 이럴 수가 나보다 훨씬

    젊고 건강하고 패기 만만하고

    멋진 그녀가 도대체 왜?...”

     

     

     

    꼬리에 꼬리를 물고 스쳐가는 생각들!

    그렇게 사역을 하며 서로 분주하다가

     

     

     

    생각나면 간간히 서면으로 대화를

    나누고 회포도 풀었던 동역자를

    잃은 심정은 비통하기 그지 없다.

     

     

     

    덕분에 밀려 오는 많은 생각으로

    2-3일을 뭔가 일을 하면서도

     

     

     

    주체 할 수 없어 집중할 수 없는

    마음을 못 잡고 서성이는

    나 자신을 발견했다. 

     

     

     

    “놀라서 말이 안 나오네요!”

     

     

     

    내 답변에 그녀는 답해 주었다. 

     

     

     

    “선교사님~^^

    모르고 계셨군요~~~

     

     

     

    G목사님은 3월2일

    소천하셨습니다.

     

     

     

    작년 12월 말경부터 고열이

    지속되면서 입원하여 검사해도

    원인을 찾을 수 없다가~~

     

     

     

    2월말경 혈구 탐식성

    림프조직 구증 이라는

    희귀질환이 확진되고

     

     

     

    치료를 일주일 정도 하시다가

    모든게 소진된 상태에서

      소천 했습니다~~~  

     

     

     

    이제 조금 그 충격에서~~

    선교사님도 언제나 영혼육이

    건강하시고 평안 하시고~~

     

     

     

    사역에 충성 하시기를

      기도 합니다 아멘 🙏"

     

     

     

    그래서 나는 답글을 보냈다. 

     

     

     

    “별도로 G 목사님께 문자를

    보냈는데 답이 없어 바쁘신가 했죠!

     

     

     

    새해들며 끊긴 소식은 그렇다면

    그 동안 얼마나 병원에서

    힘이 드셨을까요?"

     

     

     

     

    그랬더니 J권사님은

    곧 바로 답을 보내 왔다.

     

     

     

    “네~~~아직도 

    실감이 나지 않습니다~

     

     

     

    참 아름다운 목사님이었죠? 

    지금도 옆에서 함께하듯

    얘기하곤 합니다. 

     

     

     

    묵묵히 기도하셨고

    힘을 주었지요."

    ........... ♡♡♡

     

     

     

     

    - 계속 -

     

     

     

     

    2022/03/31

     

     

    / By Priscill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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