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율법과 복음1 [마 5:17] / 폴의성경특강90폴성경특강 2022. 3. 28. 10:01
율법과 복음1
[마 5:17]
/ 폴의성경특강90
/ By Paul
오늘날 신앙 생활의 특징은
성령으로 시작하여 육신으로
마감하는 풍조에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신앙은 깊어지면 더욱
주님을 닮아가야 하는데
반대로 세속을 닮아 가는 이유는
신앙이 세상에 빠져들기
때문 입니다.
그 이유는 죄의 뿌리는 깊고
신앙의 뿌리는 얕기 때문으로
볼 수 있습니다.
본래 신앙의 뿌리는
하나님께 있었고
죄의 뿌리는 마귀에 있음으로
당연히 신앙은 죄의 뿌리
보다 깊어야 합니다.
오늘날 교회가 신앙의 뿌리인
하나님을 제대로 찾게 하여 주지
못할 때 신앙은 표류하게 됩니다.
왜 이와 같은 현상이 일어 날까요?
이는 하나님의 구원 계획을 살펴
봄으로 이해할 수가 있습니다.
처음에 하나님께서 인간을
지으셨을 때는 인간의 삶의
기준은 양심에 있었습니다.
양심은 하나님의 속성을 닮은
마음으로 항상 기준이 선입니다.
그래서 인간이 바른 양심만
가지고 산다 하여도 죄를 짓지
않을 수 있습니다.
그런데 의지 속에 죄가 들어오면서
하나님의 영이 떠난 영속의 양심은
비대해진 죄성의 혼에 눌리면서
올바로 역할을 하지 못하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하나님께서는 혼의 의지가
선악을 구분 할 수 있는 법을
아스라엘 민족을 택하여
수여를 하신 것입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의 법을 따르는 한
인간은 다시 죄를 짓지 않고
살 수 있었는데
육신 속에 욕망이 죄의 중독으로
커지면서 도저히 하나님의
계명을 지키지 못하는
타락한 죄인의 존재가 되어
버리고 말았습니다.
인간의 자력으로는 양심도
계명도 지킬 수 없음을
아시는 하나님께서는
독생자 하나님이신 예수님을
보내어 죄인 된 인간을 하나님의
자녀로 거듭나게 하시면서
죄인의 신분을 바꾸어 주시고
이에 맞는 새 기준인 복음을
내려 주신 것입니다.
그래서 오늘날 신앙은
복음의 시대가 된 것입니다.
결국,
그리스도인은 죄 씻음을 받았고
거듭났으며 성령님을 마음 속에
모시고 사는 거룩한 사람들이
된 것입니다.
이 것이 하나님의 뜻이자
구원의 완성 계획 입니다.
그런데 문제는
거듭난 것은 영이요,
혼과 육신은 양자로서
붙어 갔다는 데 있습니다.
즉, 거듭난 영 속에 죄성과
욕망이 한 지체 속에 머물고
있는 현상이 된 것입니다.
그래서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오신 분이 성령님 이십니다.
그리고 성령의 사역 중에
우리에게 가장 소중한 사역이
바로 “성화 사역”입니다.
성령님은 육신의 소욕은
다스려 주시지만
혼의 죄성은 진리를 가르쳐 주심으로
개심하도록 인도하여 주십니다.
이 같은 성화 과정에서
성도인 우리들은 반드시
해야만 할 일이 있습니다.
그것이 바로 계명에 비추어
더욱 죄에서 떠나 성결의 자리로
나아가야만 하는 우리들의
노력이 필요한 것입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의 계명의
중요성이 여기에 있습니다.
- 계속 -
2011/10/26
/ By Pau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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