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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성장기236 / ‘라이프-러너’(Life -Learner) / 남편을 놀래킬 깜짝 이벤트 준비? (첫 신접 살림 깜짝 이벤트) / 교사로서의 천직의 삶86 / 교직 생활기90라이프러너 2022. 2. 25. 08:36
NewZealand / West Side Priscilla
나의 성장기236
‘라이프-러너’
(Life -Learner)
/ 남편을 놀래킬
깜짝 이벤트 준비?
(첫 신접 살림 이벤트)
/ 교사로서의 천직의 삶86
/ 교직 생활기90
/ By Priscilla
나는 그가 귀가하여 잠시
세면을 하고 몸을 씻고 나오는
것을 기다렸다.
또한 그가 옷을 갈아 입기 전에
잠시 씻는 그 사이에 식사를
마련하며 차려 놓고
그가 식사를 하는 동안
식사를 잘 할 수 있도록 기분
좋게 접대를 해 주었다.
한편 식사를 물리고 난 그에게
그에게 잠시만 특별 이벤트가 있으니
나를 따라 오라고 그를 인도하고
미리 물을 받아 준비해 놓았던
대야를 내밀며 좁은 세면실에
앉으리고 권했다.
그러자 처음에는
아내가 갑자기 왜그러는가?
어안이 벙벙하여 있던 그는
내가 발을 씻겨주려 하자
그는 당황해 하며 손을 내저었다.
"프리실라 나는 세수하면서
이미 발까지 다 씻었어 그래서
깨끗해서 안 씻어도 된다오."
그러자 내가 실망한 표정을 지으며
"그래요 오늘
어느 교사님의 얘기를 듣고
나도 한번쯤 그분 처럼 당신의
발을 씻겨 드리려고 했는데
그럼 할 수 없죠 뭐!"
한편 그 순간 그는
내가 호의를 베풀려 할 때에
손을 내젖는 자신을 보면서
순간적으로 기대가 사라지자
이내 실망한 듯이 심드렁해지고
뽀루퉁해지는 나를 바라 보면서
이내 내 이중을 눈치 채고는
"프리실라가 점말로
내 발을 씻겨 주겠다고?
그럼 어디 한번 씻겨봐요!
아니 당신잉 원한다면
한번 말고 몇번이라도
발을 씻어줘도 돼!"
하고 못 이겨 내는 척 하면서
내게 자신의 발을 씻기는 것을
허락하겠다고 해서 서로 웃었다.
- 계속 -
2021/12/06
/ By Priscill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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