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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성장기178 / ‘라이프-러너’(Life -Learner) / 두 가족 형제들과 마련한 피크닉 (세번 째 만남) / 교사로서의 천직의 삶29 / 교직 생활기33라이프러너 2022. 1. 19. 14:58
NewZealand / West Side Priscilla
나의 성장기178
‘라이프-러너’
(Life -Learner)
/ 두 가족 형제들과
마련한 피크닉
(세번 째 만남)
/ 교사로서의 천직의 삶29
/ 교직 생활기33
/ By Priscilla
평상시 배우자를 정할 때 나보다
2-3살 연상으로 차이가 나는
사람과 더불어 공감대를 형성하며
자유 연애를 지향하며
생각하고 있었던 나로서는
나보다 6살이 많던 회사원인
그가 관료적인 느낌이 들어
적어도 그 당시 내 앞에 출연한
그가 그 때 까지만 해도
솔직히 말한다면
내겐 마치 먼 나라 이웃 나라
세상 사람 처럼 그다지 크게
어필은 되지 않았다.
이어서 그해 식목일 날을 하루
앞 두고 세번째 만남을 갖게 되며
나는 여동생과 남동생과 그리고
그의 두 남동생들과 함께 합석하여
만나는 야유회에 합류하게 되었다.
그는 그날 가족 피크닉 이라고
편한 옷차림을 하고 나왔다.
그런지
카키색 바탕에 연노랑 색과
검정색으로 선으로 그려진
알록달록한 무늬의 T셔츠를
걸쳐 입고 나왔다.
한편 아래는 하의는 소털색
바지를 매칭하고 온 그는 분위기가
야외였던 때문에선지 훨씬 자유로운
모습을 내게 십분 보여 주었다.
내가 준비해간 도시락
으로 점심 식사를 마치고
간식과 다과를 준비하고
모두가 편히 쉬는 시간에
두 여동생은 이미 출가를 했고
3형제중 당시 해군사관학교
생도로 마침 휴가를 나온
큰 동생과 고3 이라던
막내 동생이 들고온 기타를
번갈아 가며 튕기면서 노래를
부르며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나는 당시 사이가 좋았던
나의 이웃집 어린 큰 딸이 6살쯤
되었는데 그날 따라 나를 붙잡고
떨어지기를 싫어하는 바람에
함께 동행하여 나들이를 가겠다며
울며 떼를 쓰기에 동행을 했는데
여동생과 남동생과 함께
그 아이를 포함하여 그들과 어불려
부담이 없는 한도 내에서 피크닉
시간을 자유롭게 보냈다.
- 계속 -
2021/12/06
/ By Priscill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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