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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성장기169 / ‘라이프-러너’(Life -Learner) / 신앙 생활의 발자취2 / 교사로서의 천직의 삶20 / 교직 생활기24라이프러너 2022. 1. 17. 15:19
NewZealand / West Side Priscilla
나의 성장기169
‘라이프-러너’
(Life -Learner)
/ 신앙 생활의 발자취2
/ 교사로서의 천직의 삶20
/ 교직 생활기24
/ By Priscilla
그 밖에도 당시에 ‘이 요섭’ 강사의
‘Sing Along -Y’가
건전한 캠퍼스 송을 부르면서
전국으로 퍼져 보급되고 있던 때라
나는 그 곳에 가서 참석하며
자연스레 모임들이 연관 되어졌다.
그리고 나중에는 그중 훈련되어진
레크레이션 강사를 소개받고
보조로 같이 합류하며
가령 여러 모임 중에
국회 의원들의 모임 이라던지?
여러 단체들과 만나 활동을
나누기도 했던 매일 서클 활동으로
분주한 학창 시절을 보냈다.
그곳에서 또한 레크레이션 강사였던
알게된 Y-지인과 연결되어 어느
중창단에 연결되고 방송국에서
매주 한번씩 7-8명이 모여
아카펠라로 노래를 부르며
연습을 마치고 길거리에
다닐 때에도...그중 누구라도
할 것 없이 한명이 음을 잡으면
팝송이나 가요나 어느 노래이던
곧바로 누구라할 것도 없이
4중창으로 파트를 나누어
자연스레 즉흥으로 노래를
부르며 다녔을 때가 떠오른다.
심지어 교직 생활을 했을 때에도
기독교 학생 활동을 관리하는
일을 맡아 달라는 등...
언제나 크리스챤 베이스의 일들이
내게 알게 모르게 주어졌던 것이다.
한편 나는 가끔 혼자서
멤버들이 출석하는 이 교회
저 교회 행사 때 잠깐 참석하는
정도로 형식적이라
나의 신앙 생활은 건조했고
그리하여 색을 잃었고
너무나 무모했다.
결국 나의 신앙 생활은
이미 피폐한 상태에 이르렀으며
나의 갈한 영혼은 쇠잔하여
마치‘에스겔의 환상’에 등장하
는 ‘마른 뼈’와도 같았다.
하나님은 사랑이시라
집을 나간 자녀인 내가
혹여 잘못 될까봐
오랜 기간동안 방황하는 중에도
주님은 하나님의 자녀인 내게
하나님을 향한 내 마음의 근원과
내 중심이 변치 않기를
그리 간절하게 원하셨던가?
그런데 특이점은 내가 인생 광야에서
유리하는 동안 오직 떠오르는
성경 귀절 중에 딱 한 귀절이
늘 생각이 났다.
“무릇 지킬 만한 것보다
더욱 네 마음을 지키라 생명의
근원이 이에서 남이니라.“
(잠 4:23)
그 부분을 생각하면 지금도
가슴이 찡해 온다.
- 계속 -
2021/12/06
/ By Priscill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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