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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영적 멘토 -조 용기 목사님157 / 비젼을 잉태하다86 / 뵈베를 향한 하나님의 뜻? / 하나님의 새로운 계획30 / 하나님의 부르심(Calling)으로 신학을 하게되다27 / 하나님의 강력한 이끄심54 / 하..소망의복음 2022. 1. 12. 15:07
NewZealand / West Side Moru
나의 영적 멘토
-조 용기 목사님157
/ 비젼을 잉태하다86
/ 뵈베를 향한 하나님의 뜻?
하나님의 새로운 계획30
/ 하나님의 부르심(Calling)으로
신학을 하게되다27
/ 하나님의 강력한 이끄심54
/ 하나님의 '카이로스'
-그 때가 되매143
/ By Priscilla
그 부분에서 우리 가족도
말없이 하나님께 기도만 하고
있었는데 내게서 내일 이면 등록금
마감이란 소식을 듣고 나서
남편은 내게 말했다.
"프리실라! 우리가 형편이
여의치는 못하지만...
저렇게 K 자매가
며칠 전만해도 합격이 되었다고
뛸 듯이 좋아하던 것 못봤어?
그래도 그녀의 첫 등록금은
아무래도 당신과 내가 힘을 합해
도움을 주어야 하지 않을까?
우리도 얼마나 좋아서 그녀를
마음으로 축하를 했는데
사정이 있어 첫 등록금을
못내게 되고 학교를 못가게 되면
당면한 사람은 얼마나
실망이 되겠소?
그러니 우리가 모든 살림을
절약하고 그녀를 한번
도와 줍시다."
평소에 말 수가 적어 무뚝뜩해
보이는 그의 입에서 그런
뜻밖에 제안이 나오다니?
물론 나는 그일로 인해 더욱
살림을 절약 해야하는 어려움을
견디고 겪어야 했지만
그래도 나는 남편의 말이
너무 고마웠다.
그래서 나는 옆방에서 상심하고
있을 그녀에게 한숨에 달려가
우리 마음을 전달했다.
"하나님께서중보해주던 남편 마음에
감동을 주시고 나에게
이런 제안을 했다."고
그리고 등록금을 마련하여 그녀에게
빨리 납부를 하라고 건네 주었다.
그러자 그녀의 둥그렇고 달 처럼
하얀 얼굴이 함박 웃음을 웃으며
그제서야 얼마나 기뻐 하든지?
"너무나 하나님께 감사드려요!"
하면서 그녀는 눈물을 흘렸다.
당시 짧은 머리에 커트를 했던
그녀는 총명하고 달란트도
여러가지로 많았다.
차분한 성격에 목소리도
낭랑했던 그녀는 특히 글씨도
서체가 마치 기계로 활자를 박은 듯
또박또박 깔끔하게 잘 쓰고
우리 집에서는 안타깝게도
요리를 뽐낼 기회가 별로
없었지만?
그녀의 말에 의하면 음식도
요리사 자격증이 있어 과거에
프랑스 대사 부인 집에서
초청을 받아 요리를 한적도
있었다고 들었다.
그 덕분에
프랑스도 다녀오고...
-계속 -
2021/10/01
/ By Priscill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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