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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영적 멘토 -조 용기 목사님130 / 비젼을 잉태하다59 / 하나님의 새로운 계획3 / 하나님의 강력한 이끄심27 / 하나님의 '카이로스'-그 때가 되매117소망의복음 2021. 12. 23. 19:55
NewZealand / West Side Moru
나의 영적 멘토
-조 용기 목사님130
/ 비젼을 잉태하다59
/ 하나님의 새로운 계획3
/ 하나님의 강력한 이끄심27
/ 하나님의 '카이로스'
-그 때가 되매117
/ By Priscilla
하나님의 은혜로
C 교회 K 당회장 목사님은
모든 장례 절차를 진행하는 동안
틈틈히 성도님들을 보내 주시고
내가 당황하거나 힘들지 않도록 살뜰히
장지에 까지 오셔서 배려해 주셨다.
장지에서 시아버님은 사람들이
보는 앞에서 나를 껴 안아 주시고
토닥토닥 내 잔등을 두드려
주시며 다음과 같이 내게
말씀 하셨다.
“그동안 근 13년간 수고했다 애썼다.
어멈아! ..."하고 눈시울을 적시며
몇번이나 말씀 하셨다.
나는 평소에 그런 표현을
내가 결혼한 후로 이제 까지
단 한번도 한 적이 없었던
시 아버님의 진심어린 간절한
그 말을 듣고 어찌나 눈물이 나던지!
그 때 마침 장지에 입관을 마치고
더러 참여했던 C 순복음 교회
성도님들이 함께 있었기에
함께 그 현장에 있었던 분들은
시아버님과 며느리의 하는 대화를
듣고 그 자리에 참석한 많은 이들이
울먹하여 같이 눈시울을 적시며
우리와 함께 눈물을 흘렸다.
그리고 그날 집에 돌아 온날에
시어버님은 나와 남편을 함께
부르시더니 내게 말씀하셨다.
“어멈아!
아까 장지에서 말했듯이
그간 수고가 많았는데
내 네 소원을 이루워 줄테니
네가 원하는 것이 있으면
한번 말해 보거라.”
그래서 나는 그 때 말씀을 드렸다.
“아버님 저 신학을 하고 싶어요!.”
그랬더니 시 아버님은 껄 껄
웃으며 내게 곧 바로 말씀하셨다.
“내 너가 그럴줄 알았다.
내가 소원이고 원한다고 하니
그러려므나...”
남편도 시아버님 곁에서 옆에서
나를 함께 응원해 주었다.
할렐루야!
-계속 -
2021/10/01
/ By Priscill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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