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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영적 멘토 -조 용기 목사님128 / 비젼을 잉태하다57 / 하나님의 새로운 계획1 / 하나님의 강력한 이끄심25 / 하나님의 '카이로스'-그 때가 되매115소망의복음 2021. 12. 23. 19:51
NewZealand / West Side Moru
나의 영적 멘토
-조 용기 목사님128
/ 비젼을 잉태하다57
/ 하나님의 새로운 계획1
/ 하나님의 강력한 이끄심25
/ 하나님의 '카이로스'
-그 때가 되매115
/ By Priscilla
1991년도 12월이 들어서자
남편은 내년도에는 근무지가
서울로 발령이 났다고 한날 근무를
끝내고 시부모님과 내게 전했다.
그래서 우리는 1992년도에는
C도시를 떠나야 겠다는
마음의 준비를 하게 되었다.
그리고 정말 거짓말 처럼
며칠 안되어 12월 중순께쯤
하루는 느닷 없이 서울에서
예전 제자훈련을
시켜 주셨던 전도사님에게서
전화가 한통 걸려 왔다.
지방에 내려 가다가 잠시 근방이라
우리 사택에 인사겸 들리겠 노라고?
마치 그분을 하나님께서
천사처럼 내게 보내 주셨던가?
그리고 이제 세월이 흘러
목사님이 되신 K목사님은
다른 일행분과 같이 동행하면서도
일부러 시간을 내어 집에 들리시고
내게 희망을 잃지 말라고 하셨다.
그리고 정보를 알려 주시기를
“해마다 영산(조 목사님 호)신학원이
제 1회 목회 대학원으로 승격하여
개원 된다”…고?
그러니 미래를 위해 준비를
해두면 좋겠다고 이번에
기회가 되면 자신이 나 대신
지원서비용을내서 신청
하련다고 했다.
그 때 까지만 해도 나는 반신반의 하면서
"준비도 안되었는데 내가 무슨 자격이
있어 시험을 보겠나?”하는 마음이
사실 들었지만
그래도 관심을 갖고 말씀 하심에
감사해서 장치 곧 이뤄질 하나님의
메세지로 받아 들였다.
평상시에 시어머님은 내게 말씀하셨다.
“오늘 무슨 음식이 먹고 싶은데...하고
시아버님에게 얘기를 하고 나면
어멈아! 넌 쪽집게 같이
어쩜 내 마음을 알고 꼭 내게
들은 것 처럼 반찬이 올라
오는게 신기하다. ”...하시면서
내게 얘기하며 아기 처럼
나를 향해 호호 웃으시곤 했다.
그런데 시어머님이 12월이 들어서며
종창도 그 오랜 세월 13년간이나
누워 계셨는데도 하나님의 은혜로
욕창이나 한번 안나시더니...
너무 체력이 회복되지 않고
힘들어 하시고 게다가 치아가
부실하여 치통을 호소하시는 바람에
엠블런스 차를 타고 응급실로 실려
가시는 상황이 벌어졌다.
-계속 -
2021/10/01
/ By Priscill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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