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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영적 멘토 -조 용기 목사님96 / 비젼을 잉태하다25 / 이동 도서관 (에피소드) / 하나님의 '카이로스'-그 때가 되매84소망의복음 2021. 12. 2. 11:16
NewZealand / West Side Moru
나의 영적 멘토
-조 용기 목사님96
/ 비젼을 잉태하다25
/ 이동 도서관 (에피소드)
/ 하나님의 '카이로스'
-그 때가 되매84
/ By Priscilla
그러던 와중에...
우리 동네 내가 살고 있던 Y구
지역 아파트에는 한편 이동
도서관이 운영되고 있었다.
1권당 돈을 주고 책방에 가서
책을 빌려보던 어린 시절과는 달리
일주에 한번씩 아파트 주민에게
찾아와 무료로 책을 빌려보는
혜택을 주었는데...
책을 좋아하는 나로서는
안성 맞춤이고 절호의 찬스라
열심을 내어 빌리기도 하고
때로 사정이 있어 집 밖으로
못나오는 이들의 요청으로
연결이 된 부녀들에게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서
때로 시간이 나면 이동 도서관
직원 대신에 그들을 돕기 위해
동 초소에 가서 아파트에서 설치한
인터폰으로 직접 주녀들과 연결하고
반납할 책들을 이동 도서관 차로
가져다 나르는 작업을
도와 주기도 했다.
그런데 하루는 이동 도서관 차에
공고문이 붙여진 것을 우연히 나는
발견하게 되었다.
Y구에서 시도하는 이벤트로
공모글을보고 응모하라는
안내문이었던 것!
그래서 나는 부지런히 글을 써서
재빠르게 응모를 했다.
그 때 쓴 제목의 책 리뷰 독후감이 바로
"예수라면 어떻게 할 것인가?" 였다.
'챨스 M 셀던'의 어쩌면 비정한
현대적 크리스챤에게 도전을 주는
파격적인 글로 부각 되었던
"예수라면 어떻게 할 것인가?" 였다.
지난번 조장님을 통해 연결되었던
Y구에서 글을 써 보내어 '효부상'을
탔던 시상으로 받았던 벽시계는
시부모님이 거하시던 안방의
중앙 벽에 달아 드렸고
이번에 두번 째로 남편이 외국에
나가서 공부를 하는 동안 시도하는
나의 작은 시도와 몸짓 이었다.
그런데 하나님께서 내게
1986년 도에 기가 막힐 은혜를
베풀어 주셔서
드디어 정 한 날
이동 도서관으로 부터 직접
소식이 전달 되어 왔다.
"기뻐하세요! 어머님!
정말 축하해요! 삼관 왕이
되었네요?" ...라고
와우!~
위로의 하나님은
내게 선물을 주시기를
남편을 홀로 외국에 떠나 보내고
시부모님을 모시며 슬픔과
외로움을 인내로 잘도 견뎌
내고 있다고 내 처지가
측은하셨는지?
갑절이 아니라 세배의 축복과
내게 기쁨을 허락하셨던 것!
그리고 네게 트로피와
부상을 건네 주었다.
그리고 친절히도 Y구에서 발간되는
월간 책자에 내 글을 실어 주었다.
그리고 그 책을 내게도 전달해 주었다.
삼관왕의 이유 내용인즉
다음과 같았다.
첫째는 '봉사상' 이었다.
(아파트 주민들의 불편을 덜어주고
이동 도서관 직원들을 협조해준
협력 봉사상이라나?)
나는 단지 시간이 날 때
작은 일에 도와준 것 뿐인데!
둘째는 '독서왕" 이었다.
워낙 책을 좋아하니 왕성하게
빌려본 결과로 얻어진 상이란다.
세번 째는 '당선 상 (은상)'이었다.
내그 때 가 공모했던
"예수라면 어떻게 할 것인가?"
...란 제목의 독후감이
감독자들의 마음에 들어
감사하게도 당선 되었던 것이다.
나는 어찌나 기쁘던지!
하나님은 이렇게 인생의 모퉁이에서
내게 남모를 용기와 위로를 허락하셨다.
나와 아버지만 아는 긴밀한 방법으로
나의 마음을 어루만져 주셨던 것!
그래서 나는 울면서도 다시 용기를
내어 일어서서 주님이 오라시는
주어진 길을 기쁨으로 행진하여
갈 수 있었던 것이 아니 었겠는가?
주님을 오직 칭송 하리로다!
할렐루야!
- 계속 -
2007/06/14
/ By Priscill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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