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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영적 멘토 -조 용기 목사님73 / 비젼을 잉태하다2 / 하나님의 '카이로스'-그 때가 되매61소망의복음 2021. 11. 25. 12:43
NewZealand / West Side Moru
나의 영적 멘토
-조 용기 목사님73
/ 비젼을 잉태하다2
/ 하나님의 '카이로스'
-그 때가 되매61
/ By Priscilla
내 인생에서 1980년에 못지 않게
1986년은 비젼을 잉태하는
시점 이었을 뿐만 아니라
1986년은 내게 있어
신앙적으로 획기적인 일들이
일어나는 아주 중요한 시기였다.
1986년에 들어서자 남편은
다니던 회사에서 토플에 합격이
되는 사람을 선정하여
미국엘 보내는 것을 지원하고
'경영 대학원 코스'에 들어
가는 것을 목표로 공부를 했다.
그가 토플을 보기 위해 영어를
준비하던 차에 급기야 좋은
성적을 얻고 합격이 되었다.
그리고 회사에서 지원자 중에
오직 유일하게 합격이 되어
우리는 너무나 기뻤다.
그런데 마침 그 시기에 ...
막내 시동생이 군복무를
필하고 회사에 취직을 하여
집에서 함께 기거하며 있었다.
그래서 시부모님과 같이
생활을 할 수 있었음으로
나는 천만 다행으로 여기고
가족들이 모두 한 자리에 모여
의논을 한 뒤에 숙고 끝에
시부모님은 시동생과 함께
한국에 계시고 우리 가족이
미국에를 간다고 결정을 했다.
그런데 결혼을 할 당시 부터
신경성 고혈압에 원인 모르게
쓰러 지셔서 평소 시어머니께서
신경 쇠약과 불안증이 계셨기에
매사에 모든 것이 민감 했으며
오랜 기간 지병을 앓고 병석에
하루 종일 누워 계셨던 시모님은?
왠일인지 결정을 내린 바로
그 시각으로 부터 걱정을
터질 듯 하셨다.
그리고 내가 그와 함께
미국에 같이 동행하는 것을
몹시 두려워 하셨다.
맏 며느리인 내가 있어야
안심이 된다고 심지어 머리를
띠로 질끈 싸매시고 청심환을
드시며 까지 너무나 불안해
하시는 것이 아닌가?
처음에 나는 시어머님의 반응과
태도와 행동과 뜻밖의 현상에...
너무나 이해가 안되고 놀랐다.
"왜 매번 번번히 시부모님은
맏며느리인 나에게 한번도 제대로
자유를 허락하여 주시지 않을까?"
"왜 시부모님은 형제들이 무려
다섯이나 되는데 맏이인 우리 부부가
꼭 희생해야 한다고 하는 것일까?"
그 때만 해도 나는 한창 젊고
아직 어린 나이 였어서 였던가?
나는 시어머님의 반응과
행동과 뜻밖의 현상에...
너무나 이해가 안되고 놀랐다.
- 계속 -
2021/10/01
/ By Priscill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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