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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영적 멘토 -조 용기 목사님41 / 조장님 에피소드5 / 하나님의 '카이로스'-그 때가 되매31소망의복음 2021. 11. 11. 18:54
NewZealand / West Side Moru
나의 영적 멘토
-조 용기 목사님41
/ 조장님 에피소드5
/ 하나님의 '카이로스'
-그 때가 되매31
/ By Priscilla
이참에 한가지 그녀로 부터 들은
에피소드가 있는데 다름이 아니라
그녀의 남편은 평소는 모범적이고
과묵하고 성실하며 유순하며
성품이 좋단다.
그런데 그런 남편이
경찰 국장이라 혹 회식이 있어
술을 마시는 날이면?
다른 주사가 아니고
12시가 넘아 새벽에 들어와
아파트 현관 문을 열고
남편이 냅다 소리를 지르며
신발을 벗어 현관 문짝에
한짝을 집어 던진다고 했다.
그리고 무슨 버릇인지?
조금 있다가 한번 더 나머지
신발을 던진다는 것이다.
그리곤 곧 이내 얌전히 골아
떨어져 잔다고?
당시 우리 아파트는 초소마다
인터폰을 쓰게 되어 있었다.
그녀는 남편의 이상한 습관을
여엉 고칠 수가 없었다는데
어느 하루는 그녀의 윗층에서
인터폰으로 연락이 왔단다.
그날도 남편이 오랫만에 회식을
하고 와서는 어김 없이 습관적으로
소리를 냅다 지르며 오른 쪽
신발을 던졌다나?
그리고는 왼쪽 신발을 던지려다가
그날 따라 다른 쪽 신발을 던지기도
전에 그만 잊고 하필이면
그대로 마루에서 남편이 정신 없이
골아 떨어져 쿨~쿨 깊은 잠이
들어 버렸다는 것?
그랬더니 조금 있자 습관적인
남편의 버릇 행위가 있을 때마다
그간 참고 숨을 죽이며 기다렸던
한 여인이 인터폰으로 연락을 했단다.
그녀는 그리고 나서 새벽이니까
목소리를 일단 낮추고는 속삭이는
조장님께 재빨리 물어 보더란다.
"저기요! 저 3층에
살고 있는 사람인데요.
궁금해서 그러는데 남편분이
언제 나머지 신발을
던지실 건지요?
언제 던지실지 제가 알아야지
저도 안심하고 푹 잘 것 같은데..."
- 계속 -
2021/10/01
/ By Priscill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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