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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성장기25 / ‘라이프-러너’(Life -Learner) / 사랑의 채찍4 / 엄마의 참 교육 방식!라이프러너 2021. 11. 6. 03:04
NewZealand / West Side Priscilla
나의 성장기25
‘라이프-러너’
(Life -Learner)
/ 사랑의 채찍4
엄마의 참 교육 방식 !
/ By Priscilla
유독 - ‘몽고메리 앤’ 이 쓴
소설 속 인물인 -‘빨강머리 앤' 의
독특한 케렉터 처럼...
변덕도 많고 수다하고 공상력이 많고
호기심이 왕성하고 고집도 있고
자존심도 강했던 아이!
책을 좋아하고 게다가
자유 분방하고 자존심이
유난히 강했던 아이!
'순종하는 일'에 늘 '가'이지만
그래도 변덕이나면 때때로
고집을 부리기도하고
때로 동생을 위해준다며
짓궂게 굴고 장난도 심했던 나!
내가 여전히 반성을
하며 뉘우치지 않고 더구나
잘못했다는 소리 없이
끝까지 고집을 부리면...
그때는 내게 엄마는 과감히
유대인의 교육 처럼
회초리를 드셨던 엄마의
모성을 생각해 본다.
엄마는 나를 이유 없이 감정을담아 때린 적이 없으시다.
그리고 아무리 자녀라도
무시 하거나 내게 욕거리를
내 일생에 단 한번도 한 적이
없으셨던 분이다.
그래서 나는 욕이란 것을
배워 본 적도 타인에게
사용한 적이 없다.
특히 엄마는 나를 사춘기
이후에 17살이 되면서 부터
엄마는 나를 한 사람의
인격으로 대해 주셨다.
나를 존중해 주시고 경우에 따라
살아가는 의논도 같이 하시고
맏 딸인 나를 엄마처럼 언니처럼
친구처럼 대해 주셨다.
내가 결국엔 아프고 힘들다는
것은 알지만 나 자신의 주장을
호락호락 굽히지 않았던 나를!
끝까지 고집을 부리면...
그 버릇을 제대로 고쳐 주시려교
엄마는 그런 나를 때로 울면서
옷을 걷어 부치라고 하시고
회초리로 내 종아리나 손바닥을
모질게 때리시고 난 뒤에
아픈 부위를 약을 발라 주기도
어루만져 주는 엄하기도 하지만
한편으로 따뜻한 마음도 동시에
같이 지니신 분이셨던 것이다.
나의 모델로 나는 엄마를
무척 존경했고...
나는 엄마를 결코 미워할 수
없는 대상으로 삼았다.
그 당시에 엄마는
나의 영웅 이었다.
나는 세상에서 우리 엄마는
못하는 것이 없는 분이라고
생각할 정도로 엄마를 억수로
좋아했던 딸이었다.
그래서 혹 누가 내게 질문하길
"이 세상에서 가장 존경할 만한
사람이 누구냐?" 라고 물어보면
나는 엄마를 우선으로 삼았다.
- 계속 -
2021/05/18
/ By Priscill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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