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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영적 멘토 - 조 용기 목사님5 / 장대 비가 퍼부으며 맹렬히 쏟아 지던 날에...친정 엄마를 모시고 교회로 안내 하던 날! (친정 엄마 전도편) / 내 평생 잊지 못할 -에피소오드1소망의복음 2021. 10. 7. 20:18
NewZealand / West Side Moru
나의 영적 멘토
-조 용기 목사님5
/ 장대 비가 퍼부으며
맹렬히 쏟아 지던 날에...
친정 엄마를 모시고
교회로 안내 하던 날!
/ 친정 엄마 전도편
/ 내 평생 잊지 못할
-에피소오드1)
/ By Priscilla
그 시기가 1979년
첫째 아이를 갖고 임신
9개월 쯤 되었을 때 인가?
7월이 해산 달이기에
6월 중순께 쯤인가?
때는 무더운 여름이요
만삭이라 비자 땀을 흘리며
그 무거운 몸을 이끌고도
나는 친정 엄마를 교회에
모시고 나간다는 것이 그렇게
신명나기에 지친 줄도 몰랐다.
그런데 엄마와 함께
교회에 출석할 날을 정하고
잔뜩 소풍가는 마음으로
기대하며 밤잠도 설치면서
내가 그토록 손꼽아
기다렸던 바로 그 날에...
처음으로
친정 어머니를 모시고
교회에 출석한 날은!
아뿔사!
또 어찌 그리 장대 비가
쏟아 지던가?
마치 우리를 기다렸듯이
막상 약속한 주일날 아침 부터
먹장 구름이 몰리더니
예배를 드리는 그 시간은
바람과 함께 빗 줄기가
거세며 쓰고 있던 우산
까지도...
여간해서 힘을 주고 잘
붙잡지 않으면 바람에
금방이라도 한숨에
날아갈 정도였다.
은혜의 폭포수가
그리 흘러 넘치다니!
게다가 1부 예배 후에
나가는 무리와 동시에
밖에서 대기 했다가
2부 예배를 드리려고
들어오려는 그 많은 인파가
자연스럽게 교체되며
성전에서 나오고 들어가는
모양새를 보고
친정 어머니는 얼마나
놀라해 하셨든가?
새로운 요지경 세계를 만나듯
눈을 둥그렇게 뜨시고
혀를 내두르셨다.
그리고 내게 말씀 하셨다.
“얘야! 이렇게 악천 후에
저 장대비를 맞으면서도
저 많은 인파가 아랑곳 않고
몰리드는 것을 보니
아무래도 심상치 않아!
네가 말하듯 여기 교회에
뭔가가 있기는 있나 보다!”
...라고 말씀 하셨다.
- 계속 -
2021/10/01
/ By Priscill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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