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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영적 멘토 -조 용기 목사님6 / 친정 엄마를 전도하여 교회에 첫발을 디딘 날! (친정 엄마 전도편) / 내 평생 잊지 못할 -에피소오드2소망의복음 2021. 10. 7. 20:21
NewZealand / West Side Moru
나의 영적 멘토
-조 용기 목사님6
/ 친정 엄마를 전도하여
교회에 첫발을 디딘 날!
/ 친정 엄마 전도편
/ 내 평생 잊지 못할
-에피소오드2
/ By Priscilla
그런데 문제는 비가 오고
혼잡한 뿐만 아니라,
인파에 몰려 성전 안에
들어 갈 길이 막혀서 도무지
옴짝 달싹을 못한 그 상태로
어럽쇼? -친정 엄마를 모시고
안내하여 앉을 좌석은 커녕?
인파 속에 파 묻혀 교회 안으로
발을 들여 놓을 수도 없다는
것이 우리가 그날 당면한
가장 큰 문제였다.
그리하여 예배 시간이 임박하여
겨우 허락된 처소가 가마니를
임시로 깐 중앙 복도
끝 자락 이었다.
처음에 친정 엄마는 처음 겪는
정황이라 안스럽기도 하고
나 역시 임산부가 거적 더미에
앉아서 예배를 드리는 것이
여간 편치가 않았다.
나는 그래도 내색을 안하고
설교 말씀에 집중했다.
그러나 그 순간
주님이 내 안에 말씀 하시길
"내 은혜가 네게 족하도다."
말씀하시기에
그 곳이라도 감지덕지하여
감사하면서 가마니 거적대기
푸대 자루 위에 친정 엄마와
쭈구리고 앉아서 만삭의
몸을 했던 나는
하나님께 예배를 드리며
그 순간 진심으로 하나님께
감사를 올려 드렸다.
그래도 일단 장대비를 피해
또 그 많은 인파를 헤치고
교회 성전 안에 무사히 들어와
성전 끝자락 에서라도
그나마 누런 지푸라기 가마니
푸대자루에 앉아 예배를
드릴 수 있다는 것?
게다가 친정 엄마와 함께
에배를 드린다는 자체가
기적이 아니 었던가?
하나님께 감사를 드리며
조 목사님의 주일 설교
말씀을 열심히 들었다.
그런데 예배가 끝나자 마자
엄마는 말씀 하셨다.
- 계속 -
2021/10/01
/ By Priscill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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