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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플런시 자원 봉사15 (Chaplaincy Volunteer) / 앤의간증문2체플런시글 2021. 8. 19. 10:28
NewZealand / West Side Moru
체플런시 자원 봉사15
(Chaplaincy Volunteer)
/ 앤의간증문2
/ By Priscilla
그 결과 나의 영은 메마르고
건조하며 세월이 흘러 심지어
결혼을 할 시기 무렵까지도
그 영적으로 피폐한 문제는
도무지 풀리질 못했습니다.
그러다가 나는 어머니의 청으로
한 비신자인 청년과 그 가족을
만나게 되었습니다.
그의 조상이 우상을
섬긴 결과 그의 어머니는
원인 모를 심각한 질병을
앓고 있었습니다.
단지
-'신경성 고혈압'이라고
판정될 뿐!
그의 어머니는 원인 모를
질병으로 불과 내가 그를
만나기 한달 전 부터
쓰러지신 후
고통을 겪고 있었던
중이었습니다.
그와 첫 선을 보고 며칠 안있어
그의 집을 방문하여 그 고통스런
모습을 보고 어려운 결정을 내려
그를 만난지 반년 후에 1978년
결혼을 하게 되었습니다.
결혼 후에 내가 느낀 가장
큰 문제가 그녀 스스로는
아무 것도 할 수 없다는 것과
오직 침대에서 하루 온종일을
낮과 밤에 침대에 누워서 살아야
한다는 것이었습니다.
심지어 화장실도 음식도
혼자로는 갈 수도 먹을 수도 없어
더욱 힘이 들어하셨습니다.
나는 한국 제도상
장남인 아들이 부모를
모시고 사는 전통 아래서
직장을 포기하고 집에 있어
그녀의 고뇌를 알고 그녀가
좀더 편안하기를 노력했으나
가장 힘이 들었던 것은
그녀의 큰 고통으로 탄식하는
것을 단지 곁에서 지켜
보고만 있어야 한다는
무력감 때문 이었습니다.
시어머니가 침륜에 빠지면
나 역시 수렁으로 빠지는 것과
긴 기간동안 어둠의 세력과
투쟁을 하는 부분에서
나는 거의 살아갈 소망도
잃은 채로 그로키
상태가 되었습니다.
- 계속 -
2021/07/21
/ By Priscill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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