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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추억의 판도라 상자 / 만추에!
    앤의일반글 2021. 1. 18. 23:04

    NewZealand / West Side               Priscilla

     

     

    추억의 판도라 상자

    / 만추에!

     

     

     

    / By Priscilla 

     

     

     

     

     

    만추라!

    저는 요즘 지난 몇주 동안

    부산스럽게 바빴어요!

     

     

     

     

    오랫만에 철 갈이를 하듯

    블로그 창을 열고 그동안 

    무심하니 내쳐 두었던 

     

     

     

     

    각각 카테고리 방의 문을 

    열어 제끼고 대대적인 

    청소 작업을 하느라 

    분주했거든요!

     

     

     

     

    그러던 중- 

    '앤의글 모음방'에서

    털이개로 먼지를 털어 

    내다 말고 

     

     

     

     

    우연히 제가 그 자리에 

    놓고도 잊어 버린 

    -'추억의 판도라 상자'를

     발견 했다죠?

     

     

     

     

    그리고 그 자리에 앉아 

    예전에 제가 썼던 

    '잃어버린 순간을 찾아서'

    란 씨리즈 글이 담긴

     

     

     

     

    -'판도라 상자'를 서랍 속에서 

    끄집어내어 먼지를 닦고 

     수정하고 보완을 해서 

     

     

     

     

    가을 단상을 통해 

    빛바랜 편지들을 다시금

     새로운 마음으로 

     소개했답니다

     

     

     

     

     

    비록 지금은 빛이 바래고

    퇴색되어 버린 편지가 

    남루하게 보이고

    낡은 퍼즐 조각 같아도...

     

     

     

     

     

     제겐 잊어 버리고 싶지 않은 

    아주 소중한 추억의

    일부 이니까요!

     

     

     

     

     

    그글의 끝 부분에서 제가 

    이미 앤의 감상문에서

    저의 느낌을 말씀 드렸듯이 

     

     

     

     

     

    저는 개인적으로도

    계절이 깊어가고 

    겨울을 직감하게 되는

     계절, 이 -'만추'에....

     

     

     

     

     

    '신 지식' 여류 작가님의

    제안대로 다시 한번 남은

    인생을 생각 해 보고 

     

     

     

     

     

    한편, 

    석으로 쌀쌀 해지는

    날씨에 옷깃을

    여며야 겠어요.

     

     

     

     

     다만 결실의 계절이

    되도록 말이지요!

     

     

     

     

     대청소 작업을 계기로

    제 기억이 담겨져 있는 

    -'추억의 판도라 

    상자'도 열렸으니 

     

     

     

     

    이제라도 더 늦기 전에 

    잃어버린 흔적들을 

    다시금 상자에서 찾아내고 

     

     

     

     

    기억 속 일부에서 

    꺼내어 보지도 못한 

     

     

     

     

    추억의 파편들을 열심히 

    정성껏 모아 상자 속에 채

    워 넣고 소중히 보관 

    해야 겠어요. 

     

     

     

     

    그러므로,  아직도 

    미쳐 완성되지 못한 인생의

      퍼즐 조각들을 정성껏

    하나씩 하나씩 맞추어

    나가면서...

     

     

     

     

     

    잃어버린 순간들과 흔적들을

    찾아 내어 끌어 모으는 

     작업들을 실천해야 겠어요.

     




    제 후대에 오는 세대들을 

    위해서라도...

     

     

     

     

    한번 뿐인 인생에서 나름대로

    인생의 아름다운 향기와 

    발자취를 남기고 싶은 

    한가지 바램이 있기에 

    말이라죠!

     

     

     

     

    아자 아자~ 

    저는 이제 이 땅에서

    제게 주이진 나머지

    인생의 계절이 

     

     

     

     

     

    더 이상 불만의 겨울이

    되지 않도록......

    마음을 추수그려야 겠네요

     

     

     

     

     

    저의 첫 발자욱에 

    마음으로 성원들 

     해주실거죠?

     

     

     

     

     

     

     

    / 뉴질랜드에서...

    만추에! 

    앤 샤아리~

     

     

     

     

     

    - 계속 -

     

     

     

     

     

     

    2013/06/12

     

     

     

     

    / By Priscill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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