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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리 도망쳐야 할 것이다6 / 롯과의 분쟁을 종식한 아브람!앤의최신글 2021. 6. 4. 12:28
New Zealand / West Side Moru
빨리 도망쳐야 할 것이다6
/ 롯과의 분쟁을 종식한
아브람!
/ By Priscilla
"새로운 습관이 별반
좋은 결과를 이루지
못한다면 단연코
그런 삶에서
빨리 돌이키는 것이
가장 현명할터
그러니 빨리 깨달아지면
빨리 그 일에서 손을 떼고
그 일에서 도망하는듯
떠나가는 것이 상책이다. "
다시 한번 짚고
넘어갈 대목이 있다.
첫째로, 그의 친척인 조카
‘롯’을 취해 길을 떠났다는
것이 특이한 점이다.
(창 12 : 4-5)
그 결과 그는
조카- ‘롯’을 통해
여러가지 어려움에
봉착하며 그 댓가를
톡톡히 지불하게 된다.
하나님께서 복을 주셔서
부요와 축복이 임하므로
함께 같은 땅에서 동거함을
용납치 못할 정도로...
아브람과 조카 롯의
가축의 목자들끼리
싸움이 잦아지기
시작하게 된다.
즉 문제의 분쟁이
시작 되었던 것!
(창 13: 5-7)
그러므로 사랑하는 조카와
본의 아니게 싸우는 일을
무엇보다 견딜 수 없었던
아브람은 마침내 - 롯에
대한 결단을 내린다.
“우리는 한 골육이라
내 목자나 네 목자나
서로 다투지 말자.
네 앞에
온 땅이 있지 아니하냐?
나를 떠나라 네가 좌하면
나는 우하고 네가 우하면
나는 좌하리라.”
(창 13 : 8-10)
그런데 성경은 참으로
아이로니컬 하게도
바로 이 대목에서
조카를 대하는 '아브람'의
사랑에 보답하는 '롯'의
정성된 말 한마디나 감사의
태도를 눈을 씻고 보아도
도무지 발견할 수가 없다.
과연 그는 사랑을 받기만
하는 그런 이기적인
조카였던가?
그는 아브람의 제안에
"아니요!
저를 이처럼 사랑해서
갈대아 우르에서
나올 때 부터 저를
이끌어 지금까지 거둬
주시고 먹여 주시며
보살펴주시니 얼마나
감사합니까?
제가 분쟁을 일으키게
되어 늘 죄송했습니다.
먼저 선하십시요
제가 후하겠나이다"
하고 양보하는 미덕의
흔적을 도무지 볼 수 가 없다.
너무나 지나치게 이기적이고
독선적이고 조금도 철이 없는
미성숙한 청년으로 여겨질뿐!
성경에는 가타 부타 없이
이에 '롯'이 바라보고
선택한 땅이 그의 눈에
마치 '에덴 동산' 처럼
보암직 해 보였던 때문에
그는 '요단' 평지를
선택했다고 전해진다.
그는 안복의 정욕을
따라 선택을 했고
그리고 어떤 미련도 없이아브람을 속히 떠나
장막을 옮겨
'소돔과 고모라'로
정착하며 그렇게 살게
되었던 것이다.
(창 13 : 11-12)
그러나 여기서 한가지
의문인 것은 그 이후에도
자신을 이처럼 아껴주는
아브라함의 마음을
과연 그의 조카 '롯'은
얼마나 인지하고 감사하며
살았을까 그것이 한가지
의문스럽다.
그것이 정녕 은혜를 입은
자의 태도 이런가?
- 계속 -
2012/03/12
/ By Priscill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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