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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만남의 축복18 / 야훼 이레! (예비하시는 하나님!) / 2007 년도에…만남의축복 2021. 5. 20. 09:11
New Zealand / West Side Moru
어떤 만남의 축복18
/ 야훼 이레!
(예비하시는 하나님!)
/ 2007 년도에…
/ By Priscilla
맛난 식사가 끝나자
그리고 나서
특별 이벤트의 하나로
식사 후 명동을 돌아 다니며
기념이 될 사진도 함께
찍자고 권했다.
그래서 안내하는 동안
명동 길을 걷다가 우연히
발견된 장소로 들어가
즉석에서
같이 사진을 찍었다.
동행한 두 남자 청년과
조장님과 수녀님과 함께
사진을 박은 후
사진 기념 고리로 만들어
추억 거리로 만들어 주었더니
너무 좋아라 했다.
또 다른 이벤트는
한국 정서를 알기 위해
덕수궁도 간 것이었다.
덕수궁이 도심지 안에 있어
손쉽게 한국인의 역사적인
부분을 접하게 되자 얼마나
수녀님이 좋아 하시던지!
한편 장소를 이동할 때
이색적으로 지하철도
타보게 하고...
인사동으로 가서
겔라리를 관람할 수 있도록
2군데 정도 안내했다.
그리고 관람 후에
인사동 곳곳에 있는
민속적이고 고전 적인
풍물들을 보게 해 드렸다.
그녀는 호기심이 있었던지
청색과 홍색이 어우러진
손 부채도 하나 샀다.
또한 날씨는 쾌청하지만
그 기간이 한국의 기후가
무덥고 한 여름 첫자락인
초복 때가 되었기에
한여름 철이라 몸보신을
해야 한다고 모두들
한 마음으로 의견
일치가 되어
메뉴를 선정한 것이
바로 영계 백숙이
아니었던가?
식당을 찾아 인사동
후미진 골목 구석까지
들어간 고전 스타일의
한옥집 같은 식당을 찾아
들어가서 식사 자리를 갖고
뜨거운 국물 때문에
이마에 송골-송골
땀이 배어나는 맛난
삼계탕까지 먹는 동안
오손도손 환담을 나누며
우리는 5명이 모여 맛나고
만족스런 식사와 함께
행복하고 정겨운
식탁 공동체의
시간들을 보냈다.
그 때를 회상하면서
지금 이 순간도 일행들이
너무 맛나게 식사를 하고
좋아했던 것이 지금도
눈에 선하다.
- 계속 -
2020/11/22
/ By Priscill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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