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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해를 마감하는 순간! / 다가올 새해를 맞는 우리의 신앙적 자세!앤의추천글 2021. 1. 13. 06:55
New Zealand / West Side Moru
한 해를 마감하는 순간!
/ 다가올 새해를 맞는
우리의 신앙적 자세!
/ By Priscilla
하나님은 진정과 신령으로
주님을 찾는 자를 기억하시고
함께 하시는 좋으신
하나님 이십니다.
지금은 한 해를
마감하는 순간입니다.
올 한해동안 참으로 많은
일들이 있었습니다.
기쁜 일도 슬픈 일도...
한편의 파노라마처럼
스쳐 지가가는
많은 일들이 우리 마음에
간직 되었습니다.
그러나 어떤 역사가 있었든간에
주님이 우리 인생을 주장하시고
현재 여기까지 인도해 주신 것은
오로지 놀라운 하나님의
은혜입니다.
하나님의 선민을 한시도
잊지 않는 하나님의 사랑에
진심으로 감사를 드립니다.
“여호와의 말씀에 내 생각은
너희 생각과 다르며
내 길은 너희 길과 달라서,
하늘이 땅보다 높음같이
내 길은 너희 길보다 높으며
내 생각은 너희
생각보다 높으니라.”
(사 55 : 8-9)
이사야에서 말씀하신대로
하나님의 뜻과 저희 인생의
뜻은 너무나도 판이하게
다릅니다.
저 개인적으로도
올 한해는 특별한
해였습니다.
특히 년초에 하나님께서
제 마음에 소원을 주셨기에
의심치 않고 상급을
허락하시는 한 해로
슬로건을 세웠지만...
하나님은 또
다른 길을 계획하셨고
제 인생의 새 전환점을 맞는
귀한 한 해가 되었습니다.
사랑하는 남편의 제대로
마지막 작별 인사를 임종시에
제대로 못한 채로 하늘 나라로
보내드려야 했고...
그가 별세 전에 예감이
있었던지 미리 당부하며
건네준 새로운 직책도
감당하라고...
하나님의 뜻에 따라!
지금 현재까지 그분이
떠난 후에-
지난 반년을... 임명하신
말씀으로 새로 분부받아
오직 한 곳을 바라보며
순종하며 달려 왔습니다.
이렇듯 현재 저는 오직
주님이 주시는 미래를 향한
꿈을 간직한채로 어려운
일을 직면하고 있지요.
분명 그렇습니다.
제겐 어찌보면 마치
새롭게 교회 개척을 하듯
몹시 외로운 사역이고...
스타프들도 교세도 제대로
형성이 되어 있지 않습니다.
게다가 현실적으로는
이제껏 교회 개척 후
목사님이 살아 생전 저와 함께
지난 20년간 사역을 하던 중에
제가 맞이한 가장 힘들고
열악한 상황임엔 분명합니다.
때문에 저는 사역을 하며
어떤 방향으로 나아 가야할까?
많은 생각을 갖게 되는 순간을
홀로 직면하고 있습니다.
허지만 이런 와중에도
하나님의 때가 차면...
하나님께서 약속하신 말씀이
현실로 성취될 그 날이
반드시 올 것을 믿습니다.
저는 제게 마음으로
비젼을 주시고...
너는 염려치말고 때를
얻든지 못 얻던지 부지런히
주신 말씀을 강론하며...
다만 - '있으라 하신
자리에 있으라!' 하시니...
오직 주신 말씀 따라서
순종하며 기쁘게 주님 뜻을
따르고자 합니다.
찬송가의 가사처럼
“내가 매일 기쁘게
순례의 길 행함은
주의 팔이 나를
안보함이요
내가 주의
큰 복을 받는 참된 비결은
주의 영이 함께 함이라
성령이 계시네
할렐루야 함께 하시네
좁은 길을 걸으며
밤낮 기뻐하는 것
주의 영이 함께 함이라.”
그렇습니다. 여러분!
오늘 저녁 우리는
한 해를 보내고 다음 한 해가
우리 앞에 새롭게 성큼
다가오는 것을
우리가 처한 현장에서 맞을
상황에 직면해 있습니다.
그렇다면 과연 하나님 앞에
우리는 어떤 마음으로 무엇을
준비하고 이 자리에 있는지요?
그것은 바로 어떤 계획이시든지
하나님의 뜻에 따라 인도하시는 대로
순종으로 답하며 겸손하게 나아가는
우리의 신앙적 자세일 것 입니다.
그러므로, 이 한 저녁
'이반 로버츠' (Evan Roberts)
너무나도 잘 알려져 유명한 시
-“서 있으라! 버티라!”를
여러분께 소개합니다.
이 시는...
하나님과 사람 앞에서
드리는 바로 저의
고백 이기도 합니다.
“가만히 서 있으라!
굳게 서 있으라!
항상 건전하게 서 있으라!
전신을 무장하고 서 있으라!
여긴 전쟁터! 승리의 두 주먹
불끈 쥐고 서 있으라!
“대적”을 거꾸러 뜨리도록
거룩한 손으로 띠를 풀어라-
그를 이긴 분은
그리스도이시다.”
그러므로 주님 말씀따라
기쁘게 순례의 길을 행하는
모두가 되시길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드립니다.
다 함께 기도하시겠습니다.
주여! 주님의
강한 팔을 의지하며
용감히 현실과 맞서렵니다.
제가 직면하고 있는
현실과 상황에 눈이 휘날려도,
제게 있으라 명 하신 곳이
설혹 비가 몰아쳐도
아무도 없는 황무지여도
-황량한 갯벌이라도
'존 번연'의 -천로역정처럼
(pilgrim's journey)
긴 '인생 여정 속에 받는
인생 훈련 중에...
주님이 보내주신 땅에서
있으라 하시면 그 자리에
견디며 있겠나이다.
전쟁터에서 같이 할 전우가
현재 눈 앞에 많이 없어도
저는 육안으로 보이지 않는
연합된 무수한 많은 무리가
함께 하고 있음을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그러니 세 교회가
연합하여 함께 모인
이 회중의 자리에서
바로 그런 각오로
두 주먹 불끈 쥐고 서 있으라
하신 곳에 있겠나이다.
주님의 뜻을 말씀하시옵소서.
우리 모두 하나님 앞에서
순종으로 답하겠나이다.
할렐루야!
아멘!
________________
참고로 오늘 저녁에 드릴
세 교회의 연합 예배란
-'뚜발루'와 '피지안' 및
기타 지역에서 뉴질랜드로
이주한...
남 태평양 사람들과
함께 모여 드리는 특별한
송구 영신 예배 랍니다.
/ 뉴질랜드 선교지에서
/ 한 해를 보내는 마지막 날에...
2019/12/31
/ By Priscill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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