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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벽한 혹은 완전한 관계는 없다앤의일반글 2021. 4. 22. 15:03
완벽한 혹은 완전한
관계는 없다
/ By Priscilla
시인 황 인철은
'관계'에 대해 언급한다.
"내가 이해할 수 있는 일보다
내가 이해할 수 없는 일들이더 많은 세상에서 살고 있는데
거기서 한 사람을 더 하고
빼는 것이 무슨 의미가
있는 것일까?
때로는
그 마음 이라는 곳이
어둑한 다락 같아서 촛불을 켜고
자세히 들여다 봐야 하는데
대부분 어른 거리는
그림자 같은 것들로 가득
차 있어서 거기에 뭐가 있는지
제대로 맞추기가 쉽지 않다.
어떤 방식이든
사람과 사람 사이에는
잘못된 관계는 있어도
완벽한 혹은 완전한
관계는 없다.
인간 관계란 서로를
잘 모른다는 그 차이를
확인하는 것이다."...라고
세상을 살아가면서
완벽한 것은 없다?
맞는 말인듯 싶다.
특히 대인 관계에 대한
견해에 있어 황 인철 시인의
생각에 동감이 간다.
즉..."어떤 방식이든
사람과 사람 사이에는
잘못된 관계는 있어도 완벽한
혹은 완전한 관계는 없다."
...란 말을 절감하면서 산다.
어떤 원칙이나 기준점들은
시간과 분초를 지나면서
시대별로 재 평가를 받거나
가치관이 달라지는 탓에...
한 시대에서는
화가 '렘브란트'처람
따돌림을 받거나 조롱의
대상이 되나...
다른 시대에선 뜻밖에
높이 평가 되어지고 그의
작품이 가치있게 재조명함으로
일순간에 영웅이 되기도 한다.
그러므로
나 또한 그의 얘기처럼
완전한 해석은 없다고
여기며 산다.
2011/12/26
/ By Priscill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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