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섭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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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플런시 자원 봉사14 (Chaplaincy Volunteer) / 앤의간증문1하나님섭리 2021. 10. 6. 13:27
NewZealand / West Side Moru 체플런시 자원 봉사14 (Chaplaincy Volunteer) / 앤의간증문1 / By Priscilla 하나님을 찬양하나이다! 하나님은 항상 좋으신 하나님이십니다. 선하신 하나님은 항상 그의 선택한 사람들을 눈동자처럼 지키시며 그 백성을 때가 되매 불러 임무를 주시고 당신의 도구로 사용하십니다. 그의 백성이 어떤 상황에 처하지던간에 빈부노천 가리지 않으시고 사용하십니다. 이제 나는 오늘 "No, Pain! No, Gain!" (고통이 없이 얻어지는 것은 없다!)란 제목으로 저의 간중을 나누고자합니다. 사춘기 시절 16살 이후 결혼에 이르기 까지 나는 오랫동안 형식적인 크리스챤으로서의 삶을 살았습니다. 정기적으로 교회를 다니지 않고 방황을 하며 이리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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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플런시 자원 봉사13 (Chaplaincy Volunteer) / 지원동기5 (Motivation)하나님섭리 2021. 10. 6. 11:45
NewZealand / West Side Moru 체플런시 자원 봉사13 (Chaplaincy Volunteer) / 지원동기5 (Motivation) / By Priscilla 지난 날! - 하나님의 소명에 따라 살기로 마음을 정했던 날을 잠시 떠 올려 본다. 결단코 쉬운 결정은 아니었지만 나는 이미 모든 것을 포기했다. 어치피 나는 남이 가지 않은 좁은 길을 선택했다. 주의 종의 길은 화려한 것도 찬사와 갈채를 받는 길이 아니다. 나는 오직 하나님의 조건 없는 전적인 은혜로 사는 삶일진데… "내가 그리스도와 함께 십자가에 못 박혔나니 그런즉 이제는 내가 사는 것이 아니요 오직 내 안에 그리스도께서 사시는 것이라 이제 내가 육체 가운데 사는 것은 나를 사랑하사 나를 위하여 자기 자신을 버리신 하나님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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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플런시 자원 봉사12 (Chaplaincy Volunteer) / 지원동기4 (Motivation)하나님섭리 2021. 10. 6. 11:42
NewZealand / West Side Moru 체플런시 자원 봉사12 (Chaplaincy Volunteer) / 지원동기 (Motivation)4 / By Priscilla 이번 일을 통해 나는 과거 나를 부르셨던 부르심의 초심을 되새겨보는 기회를 허락하신 하나님께 감사드린다. 누군가의 조그만 관심과 배려와 한 마디의 위로의 단어가 하나님의 구원 사역에 진정 쓰여짐을 받는다면 이보다 더 귀한 일이 있을까? 때로 무언 중이라도 잠시 어깨를 빌려 주고 고통과 절망을 통감하고 같이 공유한다는 것 보다 더 값진 일이 있을까? "내가 주는 사랑은 언제나 실패지만 그리스도의 사랑은 결코 실패하지 않는다." 나는 그저 순종하며 심부름을 하며 사랑을 사심 없이 그대로 전달 할 뿐이다. 주님을 잃어버린 영혼이 인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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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플런시 자원 봉사11 (Chaplaincy Volunteer) / 지원동기3 (Motivation)하나님섭리 2021. 10. 6. 11:39
NewZealand / West Side Moru 체플런시 자원 봉사11 (Chaplaincy Volunteer) / 지원동기3 (Motivation) / By Priscilla 한편 뉴질랜드에 선교사로 와서 시작된 목회기간 20년 동안 하나님을 경외하고 부탁하신 사람들을 섬기며 많은 일들이 있었다. 이미 과거는 다 돌이킬 수 없이 순식간에 지나갔다. 허나 어쩐지 마음 속에 아픈 사람에 대한 연민이 많이 남았던가? 후에 사역을 하면서 나름 성도들과 함께 양로원을 7년 정도 정기적으로 방문했었다. 때로는 요청에 의해 간혹 입원해 있는 환자를 위로차 병원 심방을 해 왔다. 이는 필시 지난 30년간의 오랜 기간동안 시부모님을 모시며 살았던 때문일까? 그래서 평소에 내겐 질병에 걸린 사람을 보면 남달리 여겨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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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플런시 자원 봉사10 (Chaplaincy Volunteer) / 지원동기2 (Motivation)하나님섭리 2021. 10. 6. 11:36
NewZealand / West Side Moru 체플런시 자원 봉사10 (Chaplaincy Volunteer) / 지원동기2 (Motivation) / By Priscilla 지원동기2 (Motivation) 뉴질랜드는 중환자가 정부의 지원을 받는다. 현재는 내가 모국을 떠난지 22년이 지난 한국의 가정 형태와 시스템도 또 수당과 복지 혜택도 눈에 띄게 많이 달라졌다. 허나 운 없게도 그 당시에 나의 경우 중환자에게 정부에서 일체 지원이 전혀 없다는 것이 내가 살고 있었던 한국의 일반화된 관례 제도였다. 아이들 양육비 또한 예외 없이 자신들이 스스로 부양을 전담 해야만했다. 그래서 부모를 모시고 자녀를 양육하는 이 두 가지의 부담이 이만 저만 큰게 아니였다. 현재 내가 아주 오래전 시민권을 취득하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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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플런시 자원 봉사9 (Chaplaincy Volunteer) / 지원동기1 (Motivation)하나님섭리 2021. 10. 6. 11:33
NewZealand / West Side Moru 체플런시 자원 봉사9 (Chaplaincy Volunteer) / 지원동기1 (Motivation) / By Priscilla 지원동기1 (Motivation) 크리스챤 라이프와 결혼 생활을 회상해보니 내년이면 어연 40년이 되어 온다. 한국인의 개념은 관습상 장자가 부모님을 모시는 것을 당연하게 여긴다. 그래서 나는 맏며느리라 결혼 초부터 30년간 시부모님을 모셨다. 13년 동안은 결혼 6개월 전에 쓰러지셔서 병석에 누우신 시어머니와 간호하시는 시아버님을 한 집에 살면서 모셨다. 그 당시에 나의 경우 시아버님이 24 시간을 시어머니 곁에서 돌보셨다. 한편 나는 직장을 그만두고 집에서 음식을 주로 전담 했다. 격려와 기도로 안심을 시켜드리는 것이 나의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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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플런시 자원 봉사8 (Chaplaincy Volunteer) / 서류 양식 제출 접수 완료1하나님섭리 2021. 10. 6. 11:31
NewZealand / West Side Moru 체플런시 자원 봉사8 (Chaplaincy Volunteer) / 서류 양식 제출 접수 완료1 / By Priscilla 아니 그가 한 말을 다시금 곱씹어 생각해 보면 -"아골 골짝’ 빈들 처럼 메마르고 사랑이 없는 거리를 다니듯 병동을 돌면서 어려움을 무릎쓰고 환자를 만나러 다니는 것이 쉬운 일은 아니지만 오직 사명을 가지고 가는 자만 갈 수 있는 길이라.”... 는 말을 내포하고 있는 것이라 결국 병원 방문 봉사자는 신중하게 생각하고 결정할 상황이란 것이다. 따라서 장기간 하기도 어렵거니와 요구하는 사항도 많은데다가 훈련도 받고 지켜야할 사항도 만만치가 않다는 내용의 얘기를 그에게서 전해 들었다. 게다가 매 2해 마다 신청하는 사람들을 모아 훈련을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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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플런시 자원 봉사7 (Chaplaincy Volunteer) / 체플런시 담당자와의 첫 대면 면담 미팅하나님섭리 2021. 10. 6. 11:27
NewZealand / West Side Moru 체플런시 자원 봉사7 (Chaplaincy Volunteer) / 체플런시 담당자와의 첫 대면 면담 미팅 / By Priscilla 그녀가 알려준 대로 전화를 걸어 날짜를 잡고 주소 대로 일러준 병원에 찾아 가서 체플런시를 담당하는 상관을 만나보니... 그는 당시 성공회 목사들이 주로 입는 제복처럼 짙은 회색의 슈트 속으로 이와 유사하게 로마 카톨릭 성직자들이 검정색 셔츠에 목부분을 잠그며 착용하고 다녀서 별명이 붙은 디자인상 역삼각형 목 부분에 탄력있는 플라스틱 옆으로 끼는 스타일의 심플한 흰색 로만 칼라(roman collar)를 착용하고 있었다. 그는 얼굴 생김이 넙적하고 마음 좋아 보이는 숭굴한 얼굴에 압도적으로 큰 키도 덩치도 크며 말 수가 없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