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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목회자 후보생 일기18 / 앤의 소중한 영성 훈련과정 현장르뽀!
    신앙씨리즈 2021. 4. 12. 21:50

    Calling                        Moru

     

     

     

    목회자 후보생 일기18

    / 앤의 소중한 영성 훈련

    과정 현장르뽀!

     

     

    /By Priscilla

     

     

     

                     

    다행히 가족들...

     

     

     

     

    내가 친아버지 처럼 

    생각하는 사랑하는 

    시아버님도 

     

     

     

     

    남편도, 참한 두 아이들도 

    나를 믿어주고 때에 따라 

     

     

     

     

    당연히 모두 같이 희생하는 

    일에 동참하게 될 때에도...

     

     

     

     

    크게 불평 하지 아니하고... 

    정말 고마웁게도 그 당시

    모두 기꺼이 

     

     

     

     

    저들을 돕고 

    참아 주고 합력하여 

    선을 베푸는 일에 모두가 

    한 마음으로 협조하여

    주었기에!

     

     

     

     

    우리 온 가족은 

    주님과 동역하여 타인을 

    섬기는 일에 최선을 다했고 

    또 그 일들이 가능 할 수

    있었다.

     

     

     

     

    때로 우리는 자주 

    불편 아닌 불편을 

    겪기도 했는데...

     

     

     

     

    가령 가족끼리

    오붓이 식사할 때 

    사람들이 예고도 없이 

    방문을 할 때 라던지 

     

     

     

     

    가족들과 

    시간을 가져야 할 때에도 

     

     

     

     

    갈급하여 

    찾아 온 학우들과 

    늦은 밤까지 대화를 

    나누어야 하는

    경우 라던지

     

     

     

     

    다양한 형태의

    시간들로 시간을 

    할애 해야 할 때가 

    비일 비재 했었다. 

     

     

     

    나는 여러 사람들을 

    섬겨 주는 가운데 바로 그런 

    부분들이 도출 될 때마다 

     

     

     

     

    내가 가족들을 향하여 

    무엇보다 안쓰럽고 미안하고 

    연민이되는...또 하나의 마음의 

    고통을 부등켜 안아야했다.

     

     

     

     

    그러나 나는

    그런 가운데서도 

    그런 일상 생활 에서의 

    자연스러운 나눔의 삶이! 

     

     

     

     

    제일 먼저 우리 가족 

    모두에게 자연스럽게 스며들어

    그런 모습들이 일상화 되어서는

    그들의 삶 속에 뿌리 깊이

    접목되고... 

     

     

     

     

    우리 가족 모두가

    '그리스도 안에서' 

    한 식구도 빠짐 없이

    합심해서 

     

     

     

     

    타인과 더불어 행복을 

    함께 창출하고 또 풍성히 

    누리게 되길 원했다. 

     

     

     

     

    주님이 허락해 주신

    은혜와 분깃 안에서!

     

     

     

     

    아름다운 하나님의 사람들임을 

    증명하는 삶을 나누며 살길 

     

     

     

     

    나는 한결 같이 주님께 

    진실로 갈망했다.

     

     

     

     

    나는 주님의 부르심에 의해서 

    주님과의 동역밈을 확신하고 

    나가는 삶이기에...

     

     

     

     

    나야 기꺼이 감수 했다지만! 

     

     

     

     

    허나 나 보다도 실제로는 

    사랑하는 가족들 모두가 

    선을 베풀고 배려하는 것이 

    나보다는 백배는 더 나았다.  

     

     

     

     

    아뭏던지... 날이면 날마다 

    내겐 잘 모르겠으나 

     

     

     

     

    그들이 갖고 오는 여러 문제를

    같이 풀어 주어야 하는 

    과제(task)가 늘 따랐고 

     

     

     

     

    그때마다 그들의 필요들

    (needs)을 채워줄 많은

    일들이 산재해 있었다.

     

     

     

     

    그러나 그들이 슬픈 기색으로 

    방문했다가 밝아진 모습으로 

    발걸음도 가볍게 여간 기쁘게 

    돌아가는 그네들을 배웅하며 

     

     

     

     

    그래도 우리 가족들은...

    그 나름대로의 행복과 보람을 

    같이 모두 다 공유 할 수 있었다.

     

     

     

     

    사실 많은 시행 착오 끝에 

    나는 인생의 모든 문제를 

    주님의 손에 올려드리고 

     

     

     

     

    나대신 주님이 일하시도록 그 

    자리를 내어 드리고자 원했다. 

     

     

     

     

    나는 늘 현장에 있었지만...

    그 하나님 역사의 순간마다 

    주님은 내 육신을 사용하셔서 

     

     

     

     

    그들을 위로 해 주시고 

    당신의 사랑을 나를 통해 

    그 통로로 사용하심을 나는 

    한 순간도 의심 치않았다.

     

     

     

     

    나는 사랑이

    적은 사람이지만... 

     

     

     

    주님의 신실하신

    사랑은ㅡ 

     

     

     

     

    결코 제한 되지 않고

    한계가 없는 그런

    사랑이었다!

     

     

     

     

    내 것이 아무 것도 없음을

    알고 난 후에... 

     

     

     

     

    비로서 내 것을 주장하지 않고

    다만 온전히 주님께 맡겼더니ㅡ 

    그랬더니 그 결과는 화평 이었다!.

     

     

     

     

     

    - 계속 -

     

     

     

     

     

    1993/10/08(금)

     

     

    / By Priscill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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