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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목회자 후보생 일기17 / 앤의 소중한 영성 훈련과정 현장르뽀!
    신앙씨리즈 2021. 4. 9. 19:44

    Calling                                        Moru

     

     

    목회자 후보생 일기17

    / 앤의 소중한 영성 훈련

    과정 현장르뽀!

     

     

     

    / By Priscilla 

     

     

     

     

    아이들이 요즘 부쩍 

    신통하게 느껴지고 무척이나 

    대견하게들 여겨진다.

     

     

     

    주님께서 그들로 하여금 많이 

    철이들게 양육하셨음을 

    느끼고 무한 감사드리다.

     

     


    목회 신학 대학원 

    야간 수업 후에... 

     

     

     

    부랴 부랴 집에 돌아와...

    식사를 마치고 급히 설겆이를 한 후!

     

     

     

    큰 아이 교복(춘추복 상의 두개)을 

    빨아서 탈수 해 널고 세면 한 뒤에야
    비로서 시간을 내어 일기를 작성하는 

    나의 모습을 생각하면서

     


    다시 한번 최고의 가치라고 믿는 

    '예수 그리스도' 의 복음을 위해
    나는 기쁘게 이 길을 가야함을 

    마음으로 재 다짐 해본다.


     

    잠시 이 시간 나를 뒤 돌아 볼 때ㅡ

    나는 다만 만학으로 남보다 늦게 

    공부를 시작해야 했기에... 

     

     

     

    남들이 잠자는 시각 0시부터 

    - 동이 터오는 새벽 미명 4-5시 까지 
    다른이들 처럼 편하게 잠을 

    잘 수 있는 처지가 못 되었다. 

     

     


    그러므로... 늘 긴장하여 
    하루 중에 

    4시간 정도만 잠을 자야 했다.

     

     

     

    그리고 아침 일찍 

    눈을 부비고 일어나 

    밀린 일들을 처리해

    나가야만 했다.


     

    그 때 당시... 

    나는 홀아버님을 

    모시는 며느리로서!

     

     

     

    한 남편의 아내로서!  

    게다가 두 자녀의

    엄마로서!  

     

     

     

    졸업 후...직무상 

    하나님에 의해 어느 

    지역으로 파송 될지

    모르지만!

     

     

     

    선교지로 배속 받을 곳을 

    대기하며 준비 하고 있는 

    선교사 후보생으로서...  

     

     

     

    또한 공부를 

    열심히 해야 하는 신학을

    하는 학생으로서의 

    맡겨진 임무를 완수 

    해야만 했다.

     

     

     

     

    나는 주님의 뜻 대로

    오랜 기다림 끝에

    그리 늦게 만학으로

    공부를 시작해야 했고...

     

     

     


     그렇게

    인생의 연륜이

    쌓여선지 몰라도 

    나는 유난히 

     

     

     

     

    사람을 좋아하고...

    사람들이  곧 잘 나를

     따르는  바람에...

     

     

     

     

    언제나 주변에서들

    내가 사는 집으로 사람들이

    왁짜 모여 들었다.

     

     

     

     

    그러므로 우리 집은...

    많은 사람들이 오고

    가느라... -"열린 집

    (Open Home)"

      밖에 없었다!

     




    따라서

    우리 집은 두 아이들이

    학교에 등교한 오전이나

    방과  아니면

     

     

     

     

    저녁 수업 전까지... 

    거의 오후 시간이면 

     

     

     

     

    주님이 그날 그날 보내어 주시는

    많은 사람들의 아지트가 되는 통에 
    오히려  보다 마치... 오히려 

    그들 자신들의 집 처럼!

     

     

     

     

    그리 편하게

    들락 거리느라 
    유난히 복짝꺼리며

    시끌 시끌하니 사람

    사는  같았다.



     마침 우리 집은

    '여의도 순복음 교회' 건물과 

    잇다라 연결된 - 지역에 밀접하게

    위치해 있는 -'아파트' 였기에 

     

     

     

     

    지역상으로도 거리상으로도 

     더욱  것이 가능했다.

     



    새벽 기도및 철야 기도, 

    성경 공부 교회 각종

    로그램의 행사나...

     

     

     

     

    선교회 모임등으로 교회에

    모여 들었던 지체들이, 

    정거장 처럼 지나가고

    쉬어가고  들기에는...

     

     

     

     

    딴엔 가장 그들이 편하게

     깃들고 이용 할만한

    가장 알맞는 요새였다.

     

     

     

     

     

    - 계속 -

     

     

     

     

     

     

    1993/10/08(금)

     

     

     

    / By Priscill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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