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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란한 미래를 꿈꾸다! / 반추3앤의일반글 2021. 4. 10. 07:49
New Zealand /Mission Bay 에서 Moru
찬란한 미래를 꿈꾸다!
/ 반추3
/ By Priscilla
블방에서 처음 알게된
여행님의 격려 고마워요!
그러고보면 아무리 슬펏었던
추억의 일부도...
그렇게 암울 했었던 기억의
상흔들을 일부러 잊으려
한 것인지...
때로는 지워버리고 싶었던
고통의 흔적들도...
사실 시간이 흐르고 나면...
그 모두가 마냥 아련히
아름다운 것만 같아요.
이 처럼 모든 일들이
순식간에 지나가 버린듯...
섬광처럼 빠르게 그리
훌쩍 스치고 지나가 버렸네요!
그 만큼 마음이
훌쩍 커져서인지...
아님 세월이 흐르며 절로
자연스럽게 치유가 된 것인지
그 것도 아님...
이도 저도 생각지 않으려고
아예 과거의 망령들을
오히려 내 기억 속
ㅡ망각의 늪에
꽁꽁 던져 버리고
의지적으로...더 이상
기억을 안 하려는 것인지...
혹 모르겠지만 말이라죠!
한 때 사춘기 때에는
현실과 이상의 갭(gap)
사이에서 방황하며
힘들 때 마다ㅡ
'롱펠로우'의
아름다운 시 중에ㅡ
"인생 예찬"을 벽에 붙여 놓고
찬란한 미래를 꿈꾸기도
했었다나요?!
저는 특히 소설 속
-'빨강머리 앤'의
공상가며 어려운 상황에서도
밝은 꿈을 꾸는 케렉터를
아주 좋아 했고...
어려운 상황을 헤쳐 나가는
소설 속 주인공 '-앤'의 마음이
다만 어린 눈으로 그리
좋았던 것 같아요.
하나님을 섬기고
순박한 마음으로 이웃에게
겸손과 순종으로 애정을
나눠 주는 삶이 말이죠!
저도 님이 꿈꾸는 것 처럼
작은 과거의 일부 들을
나의 생애 동안에...
'빨강머리 앤'의 작가인ㅡ
'몽고 메리' 처럼
작은 한 권의 책을
쓰고 싶다죠.
이런 열망이
아주 오래 전 부터
있었기에...
나의 살아가는 얘기들을
담백하게 추려서
간단히
다이어리에 메모하거나
일기문 으로만 끄적대며
기록하고 있답니다.
언젠가 저의 꿈이 현실로
이루워질 것을 기대 하면서요...
"미래를 대비하라!"
ㅡ꿈도 야무지죠...후훗~
오늘도 포기 하지 않고
블방 ㅡ'꿈꾸는 요람'에서...
'뉴질랜드'에서 여전히 꿈을
키우고 있는
ㅡ'앤 샤아리' 랍니다!
- 계속 -
2007/08/09
/ By Priscill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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