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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 비행기의 꿈 / 앤의추가문 / 오늘의묵상38묵상코너글 2021. 2. 27. 05:57
종이 비행기의 꿈
/ 앤의추가문
/ 오늘의묵상38
/ By Priscilla
아침에 '황 인철' 작가의
글을 공감있게 읽었다.
"두 사람이 감옥 철창살
너머로 바깥을 바라 보았다.
한 사람은 진흙 투성이의
땅을 보고 있었고,
다른 한 사람은
별을 보고 있었다."
/ '커쥔 편저'
/ 좋은 생각이 행복을 부른다.
두 번째 이야기 중에서ㅡ
그리고 그의 견해를
잠시나마 엿보았다.
"멀리서
종이 비행기 하나가
투명한 햇빛 속을
천천히 날아가고 있었다.
누군가가 창 밖으로
종이 비행기를
날렸을 것이다.
그가 어떤
생각 이었는지
알 수도 없지만,
종이 비행기에게
그다지 중요한 일도
아니었다.
그 순간 종이 비행기는
좀더 우아하고
멋지게 더 멀리
날아가 어딘가에
사뿐하게 내려 앉는 것을
꿈꾸었을 것이다.
아마 그의 뜻도
그러했으리라.
얼마쯤을 바람을
타고 날아 가다가
하얀 별 처럼 빛나더니
내 시야에서 이내
사라져 버렸다.
파란 하늘이 갑자기
텅 비어버린 것 같았다.
짧은 시간 이었지만
종이 비행기가 날고 있는 동안
종이 비행기는 그 하늘의
전부 였던 것이다.
우리의 삶도 그렇게
순간 속에서 꿈꾸는 일
아니겠는가."…라는
그렇다!
마치 동화책
속에 등장하는
'성냥팔이 소녀'가
성냥을 팔다가 추위에
못 견뎌 남은 성냥을
한 개피씩 피우고...
꺼지기 전 까지
순간 순간 그 따스함에
추운 몸을 녹이려 하는 것이
그녀에게 전부였던 것 처럼!
아니 특별한 날
축포를 하늘을 향해 쏘며
한 순간 불꽃 놀이에
열중 할 때
그 화려함에
불꽃이 지기 전까지
꿈을 꾸면서 그것이
영원했으면 하고
순간에 가장 오래
머무르고 싶은 심중으로
하염 없이 허공을
바라 보듯이!
순간 순간이 이어져
영겁을 이루듯이…
우리의 주어진 삶도
순간마다 의미를 부여하면
저 마다의 희망이
곳곳에 담겨져 있음을
담박에 발견 할 수 있으리라!
문제는 우리가 어떻게
무엇을 보고 듣고 느끼고
생각 하느냐에 따라
모든 양상이 달라질 수
있다는 것이다.
단지 실햔 가능성이
없는 듯한
'종이 비행기의 꿈'
이라 할 지라도
긍정의 마음을 갖고 있는
그 누구엔가에게 주어지면
그 조차 능히 탈바뀸하여
한 낱 꿈이 현실로 나타
날 수 있다는 것을!
우리는 할 수 없으되
뜻이 좋고 동기가 좋다면
전능하신 하나님 안에서
능치 못할 일이 있겠는가?
그러므로...
순간 순간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꿈을
잃지 말고
그리스도 안에서
선을 심고 거두는 역사를
삶 속에서 순간 마다
맛 보고 꿈꾸며 체험하는
역동력있는 신앙인이
되길 소망하자!
- 글맺음 -
2010/06/28
/ By Priscill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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