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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거북이는 왜 혼자 갔나요? / 사상의냄비28
    앤의사상글 2021. 2. 16. 11:33

     

     

     

    New Zealand / West Side          Moru

     

     

     

     

    거북이는 왜 혼자 갔나요 

     

    / 사상의냄비28

     

     

     

     

    /By Priscilla

     

     

     

     

     

    네델란드를 여행중인

    일본의  여류작가가

     

     

     

    어느날 하루-

    초등 학교에서

    강연을  달라는

    요청을 받았다죠?

     

     

     

     

    짧은 시간에

     교훈을 주리라고 

    생각한 그녀는

    많은 생각 끝에

     

     

     

     

    '토끼와 거북이'

    이야기를 했대요.

     

     

     

     

    느림보 거북이에 비해

    훨씬  빨리 달릴  있는

    토끼가 자만하여 

    낮잠을 자다 거북이에게

    지고 만다는  우화는

     

     

     

     

    많은 교훈을 주는

    이야기임엔

    틀림이 없답니다

     

     



    그런데 이야기가

    끝나자  학생이 손을   

    자리에서 벌떡 일어나

    다음과 같은 질문을 했대요.

     

     

     

     

    ' 거북이는 토끼를

    깨워서 같이 가지 않고 

    혼자만 가버린 건가요?' 

     

     

     

     

    질문한 아이의 샛별처럼

    초롱 초롱한 눈엔

    의아한 빛이 가득했구요! '

     

     

     

     

    "왜 거북이는 토끼를

    깨워서 같이 가지 않고 

    혼자서만 갔단 말인가?

    깨워서 같이  수도

    있지 않았는가?"

     

     

     

     

    하는 의문을 아이의

    눈이 묻고 있는

    것이었다죠.

     

     

     

     

    갑작스런 아이의 질문에

    여류 작가는 그만 말문이

    막혀서 끝내 아무런 말도

    하지 못했다고 하네요.

     

     

     

     

    정말 귀한 교훈이지요?

     

     

     

     

    물론 보는

    관점 차이겠지만, 

    기본적인 베이스는 

     

     

     

     

    현재 토끼와 거북이는

    이를테면 시합 경주를

    하기 때문에... 

     

     

     

     

     

    이미 현실적으로보면 

    서로를 배려하는 차원이

    아니란거죠

     

     

     

     

    마치 생존 경쟁 시대를

    뿌리치지 못하고

    현대를 살아가는 

    우리네 처럼  때에ㅡ

     

     

     

     

    간혹 남에게 괜스레

    친절울 베풀다가

    경쟁에서 도태되고

     

     

     

     

    이용을 당해

    밀려나는 위기를

    해아릴 수도 없이

    겪는 실정이라면? 

     

     

     

     

    얘기의 판도가

     달라질 거에요.

       

     

     

     

    허지만 위의 글을 보면서

    그리스도인은 좀 더 다른

    시각으로 받아들였으면

    하네요.

     

     

     

     

    기적이 아닌 이타 주의의

    확고한 신앙관을 가지고

    자기 중심으로 주관하는

    삶이 아니라...

     

     

     

     

    타인을 배려하는

    겸손한 마음으로 오직

    주님 한 분을 바라 보며

    목적과 방향이 뚜렷한 !

     

     

     

     

    다시 말하면...

    '목적이 이끄는

    분명한 삶을 살아야 
    한다는 '
     다시금

    느낍니다.

     

     

     

     

    진리의 말씀이 올바른 곳에

    적재 적소 적용이 된다면

    얼마나 좋을까요?

     

     

     

     

    그렇게 믿음으로 사랑으로

    관용으로 배려하면서

    경주하는 삶을 살았으면

    합니다

     

     

     

     

     

    결국 거북이는 왜 굳이 

    혼자 가야만 했을까?

     

     

     

     

    깊고 잠자고 있는 

    토끼를 외면하고...?!

     

     

     

     

    참으로 경쟁 사회에서

    다반사 척으로 

    벌어지고있는 현실적인

    얘기라죠?

     

     

     

     

    순수한 아이의 마음처럼

    공동체 안에서

     

     

     

     

    서로가 배려해주고 

    상대방의 장점 단점을

    보완해주면 

     

     

     

     

    서로가 하모니를 

    이루고 좋을텐데...요!

     

     

     

    사실 거북이도 혼자가는 것은

    원치 않았을텐데…말이죠!

     

     

     

     

    현대를 살고 있는 

    크리스챤에게 귀감이 되고 

    도전이 되는 거북이 

    사건입니다. 

     

     

     

     

     

     

    2010/01/17

     

     

     

     

    / By Priscill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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