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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지안 교회 ‘엘리사’ 목사와의 협력 이야기254 / 내게 느닷 없이 다가 온사건3...이건 대체 무슨 일인가? / 앤의신앙일지선교지NZ 2023. 1. 30. 09:16
New Zealand / West Side Priscilla
피지안 교회 ‘엘리사’
목사와의 협력 이야기254
내게 느닷 없이 다가 온 사건3...
이건 대체 무슨 일인가?
/ 앤의신앙일지
/ By Priscilla
2023/01/29(주일 )
오늘은 2부 예배에 두주
전부터 다시 합류한 ‘아케사’가
설교를 하는 날이기에...
아침에 예배를 드리러
나가기 전에 미리 나는
‘에스더’ 전도사에게
“설교 제목이 무엇이냐?”…
고 물었다.
그랬더니...
그녀는 먼저 멜로 받은 고로
내게 답을 대뜸 해주었다.
“전반적인 의존네요~”
(Total Dependance)
그래?
나는 짧지만 그녀를 통해 들려
주실 명료할 하님의 메세지를
기대하며 준비를 하고
앞으로 다가올 가까운 미래에 대한
일들에 대하여마치 며칠 전에
물난리를 치른 것처럼!
일말의 불상사를 예측하기는 커녕
나의 관념을 깰 어떤 일이 어떻게
터지며 발생할 것인지 도무지
모르기에 평소와 같이,
그져 하나님을 기대하며 오늘도
아무런 의심치 않고 12시에 맞춰
교회를 향해 출발했다.
이윽고 성전에 도착하니
이미 비는 내리는 상태였다.
차 안에 있던 가방과
필요한 짐을 실어 나르는데
빗줄기는 후두둑 거세지고,
어렵쇼?
그런데 성전에 도착하니
차량이 그대로이고?
성전 안으로 들어가자
예배를 마친 성도 일행들이
나올 채비를 하기는 커녕?
초대 강사가 와서 설교 후…
치유 시간을 갖고 있는
시간이었다.
한마디로...
아직 예배가 끝이 안난셈!
이에 무슨 일인가 싶어
나는 궁금해하며 짐을 들고
뒷방을 향했는데…
그 때 마침,
‘아케사’가 기다렸다는 듯
우리를 보고 손쌀 같이 나타나
같이 뒷 방으로 따라 들어오며
내게 간곡히 요청을 했다.
"프리실라 목사님!
내 설교는 짧으니 10-15분만
연장해 줄 수 있을까요?”
…라고?
내심 마음으로는 난감하지만
이미 예배는 부흥회 처럼
진행되고 있는 중이니
어쩔 수 없는 일이라
난색을 표할 수는 없잖은가?
초대 강사가 마이크를 쥐고 있고
회중이 또 그렇게 사모한다는데?
-계속 -
2023/01/29
(주일 예배)
/ By Priscill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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