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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에도 불구하고' (Nevertheless) / 남미의 유명한 조각상에 붙여진 이름 / 오늘의묵상118묵상코너글 2022. 11. 10. 18:09
'그럼에도 불구하고'
(Nevertheless)
/ 남미의 유명한
조각상에 붙여진 이름
/ 오늘의묵상118
/ By Priscilla
여행중, 안내원을 통해 들은바--
한 조각가가 작업도 중 오른
손을 잃었다네.
모두가
미완성 일 것이라 생각 했지만
그 조각가는 왼 손으로 작품을
완성 했다더군.
그런데
더 아름답고 더 생동감 있다는
평을받은 그 조각가 에게,
'그럼에도 불구하고' 작품을
완성 했기에 붙여진 이름이
제목이 되었다고 하더군.
조각가에 의하면
자넨 어떤가?
- 손을 잃었나?
가족, 젊음, 명예,
그 어떤 것도 잃은 것이 없다 ...
자네가 앞으로 겪어야 할 절망감은
조각가에 비하면 아무 것도 아니지.
어떤 일을
하거나 어려움은 따른다네,
이것이 바로 세상 법칙 일세.
자네가 여기에
그대로 주저 않으면,
성공이란 명작은 결코
탄생하지 않을걸세!
그러니, 여건이 나쁘다,
상황이 어렵다...라는 등의
어려움이 닥칠 때는
'그럼에도 불구하고' 의
조각상을 떠 올리게나!
ㅡ'갑부(甲富)' 1
- 이재운 장편소설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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앤의소감문
/ By Priscilla
그리스도인으로서 오늘날 우리가
어떤 위치에 놓여있고 또한 현재
어떤 힘든 일이 놓여 있건간에
인생을 살아 가면서
마땅히 가져야할 신앙적인
자세는
아마도
'그럼에도 불구하고
(neverthless)의 신앙'
일 것입니다.
'사도 바울'이 신약의
많은 부분에서 이 신앙을
강조 했듯이ㅡ
우리가 직면한 그 어떤
상황가운데 있다 하더라도
힘든 환경을 탓하기 전에,
먼저 우리의 마음과 더불어
'시야의 관점'
(the point of view)이
어떠한지에 따라
우리의 인생은 행복할 수도,
불행할 수도 있다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어떤 시련 속에서도 잘 견디며
꿋꿋이 피어나는 '민들레' 처럼
사람들이 아무리 밟고
지나가도 전혀 끄떡 없는
'잔디' 처럼,
파도와 바람이
제 아무리 휘몰아 쳐도
끄떡이 없는 '암벽' 처럼,
오직 신실하신
예수그리스도께서 우리의
피난처가 되시며
요새요, 반석이 되어 주시기
큰 위로가 되기 때문에서 입니다.
더우기 불황 속에서도
가난한 영혼을 소유한
이웃과 더불어
훈훈한 인정으로 살아갈 것은
바로 주님의 말씀 가운데
사도 바울이 세번이나
질병의 가시에서 놓여남을
받고자 기도 했을 때
'네 은혜가 네게 족하니라'는
말씀과 함께 자고하지 말라고
그대로 가시를 제하지 않으신
깊은 뜻을 알려 주심을 봅니다.
오늘을 사는 우리 자신도
환경이나 건강에 위협을 주는
많은 요소들이 주변을
맴돌고 있지만
주님이 주시는 강력한
힘과 위로를 얻기 때문에
우리는 마치 쓰러질 것 같으나
결코 쓰러지지않는
'오뚜기' 처럼...
'그럼에도 불구하고'의 의지로
인생에서 잠시 환경의
우겨쌈을 당할지라도
'칠전팔기'(7번 쓰러져도
8번 다시 일어난다는)하여
힘차게 인생 역전을 꿈 꾸며
소망하는 가운데 주님을 의지하고
앞으로 진행하여 힘차게 나아
가야 할 것입니다.
2009/03/16
/ By Priscilla
- 글맺음 -
2022/03/23
/ By Priscill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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